KODEX미국FANG플러스(H) - 최고의 기업들만 모아둔 ETF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미국대표지수인 나스닥과 S&P500을 추종하는 ETF 외에 개인투자자들도 마음편하게 투자할 수 있을만한 ETF를 하나 소개하고자 합니다. 올해 많이 오르기도 하고 워낙 유명해서 이미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바로 KODEX미국FANG플러스(H)입니다.

 

 

저 역시 퇴직연금계좌에서 일정비중 가져가고 있는 ETF로써 개인적으로 해당ETF를 정리할 겸 포스팅을 작성했으니 KODEX미국FANG플러스에 관심있는 분들은 투자에 참고해주세요^^

 

 

목차

1. ETF 기본소개

 

2. KODEX미국FANG플러스 투자포인트

 

3. 결론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본문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ETF 기본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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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미국FANG플러스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삼성자산운용에서 상장시킨 ETF입니다. 19년 1월에 상장했으며 운용보수는 0.45%입니다. 요즘 트렌드치고는 수수료가 비싸긴한데 경쟁할만한 ETF가 없다보니 마이웨이를 가는 느낌이네요.

 

1등 증권사의 여유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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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KODEX미국FANG플러스 추종지수 역시 ETF명에서 느껴지듯이 NYSE FANG+TM Index를 추종한다고합니다. 삼성자산운용 홈페이지에서 적혀있는 것처럼 기술 및 자유소비재 섹터 기업을 동일가중으로 세팅한 지수입니다. 개인적으로 KODEX미국FANG플러스의 특히 마음에 드는 포인트가 자유소비재 기업들을 묶어뒀다는 점인데요. 일단 개인투자자가 관찰하기 좋기 때문이죠.

 

 

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은 뒤에서 좀 더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ETF명에 미국FANG이라고 적혀있으니 짐작은 가시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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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규모는 2,605억원으로 해외주식형ETF 중에 4위인 대형ETF입니다. 거래대금은 규모 1위인 Tiger미국나스닥100보다도 훨씬 많은 상황이기에 개인투자자가 거래하기에는 매우 좋은 ETF입니다. 

 

 

그리고 워낙 수익률이 좋다보니 19년에 상장하고 1년 반만에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고 거의 4개월만에 두배가 넘는 2,605억원까지 폭증했죠. 확실히 요즘은 정보공유도 정말 쉽기때문인지 좋다고 하는 종목으로 돈이 몰리는 속도가 장난이 아닌 것 같습니다. 

 

올해 8월만 해도 천억따리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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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DEX미국FANG플러스(H)는 환헤지 상품입니다. 기본적으로 환헤지를 실시하기 때문에 운용보수가 더 올라간 것도 있겠네요. 요즘 출시되고 많은 분들이 투자하는 미국지수ETF들이 대부분 환노출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KODEX미국FANG플러스로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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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KODEX미국FANG플러스는 배당금(분배금)이 없습니다. 근데 어차피 대부분 연금계좌에서 투자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굳이 배당금은 없어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이 부분은 투자자분들의 성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것 같네요.

 

당당한 미지급

 

KODEX미국FANG플러스 투자포인트

그럼 본격적으로 KODEX미국FANG플러스의 장점을 설명해볼까 합니다.

 

1. 미칠듯한 수익률

투자는 결국 수익률로 증명하는 것입니다. 12월23일 기준으로 KODEX미국FANG플러스의 20년 수익률은 무려 93.89%입니다. 말그대로 미친 수준이죠.

 

 

미친 수익률 덕분에 올해 국내상장 ETF 수익률순위에도 당당하게 4위에 입성했습니다. KODEX미국FANG플러스 밑에 레버리지ETF들이 있는 것을 보면 이 ETF 수익률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수익률 덕분에 운용규모가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떡상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2. 어벤저스급 종목구성

KODEX미국FANG플러스이 미친 수익률을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나 구성종목이 좋았기 때문입니다. 누구나 개별종목으로 투자하고 싶어하는 종목들이 알차게 들어가 있죠. 아래 표가 현재에 KODEX미국FANG플러스 구성종목입니다.

 

10개 종목 모두 개별종목투자로도 손색이 없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더 마음에 드는 포인트는 미국 대표기업들 외에 중국기업들도 일부 포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미국뿐만 아니라 G2인 중국에도 일정비중은 투자해야한다고 생각하는 입장인데 KODEX미국FANG플러스에는 알리바바(중국의 아마존), 바이두(중국의 구글)도 포함되어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또한 10개 종목이 시가총액 기준이 아니라 동일가중이기 때문에 한 기업에 의해 ETF가 흔들릴 가능성이 적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아무래도 승차감이 좋을 수 밖에 없죠.

 

3. 적은 금액으로 최고기업들 투자가능

기본적인 ETF의 특징이긴 하지만 세계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10개 기업을 단돈 25,000원에 전부 투자할 수 있습니다. 10개 기업들을 1주씩 투자하려고 해도 820만원 정도가 필요합니다. 만약 동일비중으로 투자한다고 생각하면?? 그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겠죠.

 

12/23 기준

 

결론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관점에서 KODEX미국FANG플러스에 속한 기업들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이끄는 대표기업들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마음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ETF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2020년이 역대급 불장이라 앞으로도 매년 100%에 가까운 수익률이 나온다는 보장은 절대 없습니다. 하지만 KODEX미국FANG플러스에 속해있는 기업들이 주식시장을 이끌 것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나스닥 지수를 추종하는 TIGER미국나스닥100 ETF와 함께 연금계좌에서 꾸준히 투자할 예정입니다^^  

 

이 포스팅도 추천합니다

▶TIGER미국나스닥100
▶TIGER차이나CSI300
▶KODEX선진국MSCI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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