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년 7월 개인연금 ETF 포트폴리오 결산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달에는 포트폴리오 종목을 약간 변경했으니 참고부탁드립니다^^

 

 

 

 

목차

1. 럭키펀드 수익률

 

2. 럭키펀드 자산별 분석

 

3. 본론2

 

4. 결론

*목차를 클릭하면 포스팅 본문 내용으로 바로 이동하니 블로그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럭키펀드 수익률

7월 결산을 한문장으로 정리하자면 "시장 수익률을 따라가기도 버겁다" 였습니다. 그리고 솔직히 한국 코스피와 코스닥이 이렇게 잘 나갈 줄 몰랐습니다. 7월 월간 수익률만 보면 제 연금포트폴리오가 주요 지수 중에서 꼴등입니다.

 

 

킹스닥인 코스닥은 7월에만 12.3% 상승했고 20년 수익률은 무려 23.1%입니다. 그에 반해 제 럭키펀드는 7월 5.2%, 20년 6.8%로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요즘 달러가치가 떨어지면서 신흥국 주식으로 돈들이 많이 몰리며 이런 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코스닥ETF를 편입해야하나 고민이 되면서 정말 나라별 주식시장을 예측하는 것은 정말 무의미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요즘입니다. 솔직히 코로나로 인해 대한민국 기업들도 실적이 박살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 이렇게나 올라버렸으니까요.

 

미래에셋이 다 좋은데 수수료혜택이 구리다..

 

그래도 20년 수익률로 보면 그저 빛인 코스닥 수익률을 제외하고는 코스피와 미국 S&P500을 아웃퍼폼하고 있다는 점에서 나름 포트폴리오가 계획대로 작동한다고 정신승리해봅니다..

 

누적으로는 총 37만원 벌었다

 

럭커펀드 자산별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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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달은 누가 뭐래도 골드의 수익률이 놀라웠습니다. 단기간에 금값이 폭풍성장하면서 모든 자산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기 때문인데요. 

 

제가 매수하고 있는 TIGER골드선물 ETF는 선물인데다가 거래량도 적기 때문에 약 5% 비중만을 포트폴리오로 편입하고 있는데요. 수익률만 높고 실제로 제 포트폴리오에 크게 도움은 되지 않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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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이 계속 오르면서 안전자산으로 편입하고 있는 미국채10년ETF의 수익률도 계속 내려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도 가장 안전한 채권은 미국채권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금처럼 꾸준히 적립식으로 매수해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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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7월 럭키펀드 운영의 핵심은 ETF의 변화가 아닐까 합니다. Arirang신흥국ETF를 제외하고 Tiger차이나CSI300과 KODEX 심천Chinext를 추가했는데요. 어떻게 보면 신흥국 전체 시장에 투자하다가 중국으로만 압축한 것이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G2인 중국에 투자하지 않는 것이 더 큰 리스크라는 생각이 됩니다. 좋든 싫든 중국의 영향력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죠. 다만 중국의 경우, 지수에 투자하는 것보다 개별종목에 투자하는 것이 더 효율적인만큼 지금처럼 계속 ETF로 투자할 것인지는 고민 중에 있습니다.

 

결론

ETF종목수를 점점 더 압축하고 싶지만 공부할수록 투자하고싶은 자산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음 럭키펀드를 운영할 당시 10개 종목을 운영하다가 점점 압축하고 있긴하지만 최종적으로는 5개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매달 매수하는 금액수도 30만원 수준으로 적기 때문에 종목수 압축은 필연적이기도 하고요.

 

만약 종목을 정 줄일 수 없다면 개인연금 / 개인형IRP / 퇴직연금(DC형)의 종목을 조금씩 다르게 구성하는 것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8월에는 시장을 이기는 럭키펀드가 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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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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