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이번에도 어김없이 한달이 지나서 20년 5월 개인연금 ETF포트폴리오를 결산해보려고 합니다.

 

 

목차

1. 수익률 분석

 

2. 자산별 분석

 

3. 결론

*목차를 클릭하면 포스팅 본문 내용으로 바로 이동하니 블로그 이용에 참고해주세요^^

 

럭키펀드 수익률

#수익률

누적 : ▲1.9% / 5월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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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펀드의 누적수익률이 4달만에 다시 플러스로 전환된 달입니다. 물론 제 연금계좌만 상승한 것이 아니고 전세계 모든 주식시장이 4월부터 지금까지 폭등했기 때문에 제가 잘한 일은 없었습니다...(이번에도 그냥 사두고 존버)

 

 

올웨더포트폴리오를 표방하는 럭키펀드답게 5월 수익률은 주요지수들을 언더퍼폼했습니다. 전세계 증시가 불기둥인 와중에 코스닥은 우주로 날아갔습니다. 5월에만 무려 11%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는데요. 아무래도 K방역이 뜨면서 진단키트주, 바이오주 주가가 상승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코스닥ETF도 편입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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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5월달에 다시 수익금이 플러스로 전환됐습니다. 다시 흑자전환(?) 해서 기쁘긴 한데 4~5월 주식시장이 회복한만큼 수익률이 높지는 않아서 아쉽긴하네요. 채권 수익률이 10% 정도일때 매도하고 주식ETF들을 매수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채권 매도시점에 대한 고민이 더 필요할 것 같습니다.

 

 

럭키펀드 자산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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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달과 비교하면 확실히 주식ETF들이 수익률을 회복했습니다. 특히 신흥국과 리츠의 회복력이 뛰어났는데요. 신흥국ETF는 거의 10%p나 회복이 되었습니다. 사실 리츠는 회복력이 뛰어나다고 칭찬하기에는... 아직도 -11% 수준이라 마음아프기는 하지만 언젠간 코로나19가 종결된다면 그만큼 더 강한 주가상승을 보일 것이라 믿습니다.

 

개별종목이었다면 솔직히 쫄렸을텐데 ETF라 전혀 부담없이 기다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이게 ETF의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TF별 수익률

4월달 ARIRANG 신흥국MSCI ETF에 대한 회의감(?)을 언급했었는데요. 이에 대한 대안 아닌 대안으로 중국지수를 추종하는 TIGER차이나CSI300을 소량편입했습니다. 

 

미중갈등으로 중국주식들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공산국가라 그런지 주가방어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좋든 싫든 중국이 사실상 2인자이기 때문에 미국 다음으로 연금계좌에 비중을 확대하려고 합니다.

 

 

결론

4월, 5월의 주식시장은 코로나19로 입은 상처를 회복한 기간이었습니다. "연준을 이기려 하지말라"는 격언이 강하게 와닿는 2달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채권 / 금을 다 팔아서 주식가즈아~를 외치기에는 너무 불안한 면이 많아보입니다.

 

앞으로 형님 말씀에 좀 더 귀기울이겠습니다

 

미-중 갈등, 미국 흑인시위, 끝나지 않은 코로나19, 코로나19에 의한 실물경제 위기 등등 대형리스크들이 산적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당분간은 공격적인 리밸런싱보다는 늘 그랬듯이 매달 계획한대로 적립식매수를 하면서 시장의 상황을 지켜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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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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