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상장일, 청약일정 완벽정리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카카오의 자회사들 중 대장급들의 상장일정이 연달아 확정되고 있습니다. 인터넷은행 최초로 상장하는 카카오뱅크의 뒤를 이어 카카오페이도 8월 중 상장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카카오뱅크 상장과 관련된 정보가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카카오뱅크 상장일, 청약일정 완벽정리

 

카카오뱅크와 카카오페이의 상장 소식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회사격인 카카오 주가가 최근 계속 날아오른만큼 카카오페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상당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최근 조정받고 있지만 1년 주가수익률이 165%에 이를만큼 카카오가 핫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전국민 페이어플격인 카카오페이 상장일과 청약일정을 총정리해봤습니다. 카카오페이 상장 및 청약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이번 포스팅을 끝까지 참고해주세요^^

 

라이언이 다했다

 

목차

1. 카카오페이 청약일정

 

2. 카카오페이 공모가

 

3. 카카오페이 균등배정 100%

*목차를 클릭하면 해당 본문으로 바로 이동합니다^^

 

카카오페이 청약일정

그럼 바로 카카오페이의 청약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래는 카카오페이에 대한 기업소개 및 실적을 알아보고 가는 것이 맞지만 카카오페이는 워낙 잘 알려져있고 비즈니스모델이 확고하기 때문에 간단한 개요만 적고 넘어가겠습니다

 

#카카오페이 개요

카카오페이는 2014년 9월 국내 최초 간편결제 서비스를 도입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수는 3600만명(만 15세 이상 국민 10명 중 8명에 해당)

 

거래액 : 2020년 67조원 / 20201년 1분기 22.8조원

#카카오페이 1Q21 실적

매출 1071억원

영업이익 108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

분기 첫 흑자달성

#비교기업

페이팔(미국)

스퀘어(미국)

파그세구루(브라질)

 

#카카오페이 청약일정

가장 중요한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일정은 8월 4일과 8월 5일, 2일간입니다. 카카오뱅크 청약 1주일 후이며 크래프톤 청약일인 8/2 ~ 8/3 바로 다음입니다. 

 

 

일정선택이 기가막힌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대요. 일단 카카오뱅크와의 팀킬은 당연히 피했습니다. 다만 크래프톤의 환불일이 8/5입니다. 크래프톤 공모주 청약 환불이 오후 늦게 된다면 카카오페이에 들어올 돈이 줄어들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번에는 혁신적으로 균등배정 100%로 진행한다고 하니 엄청나게 많은 돈이 필요하진 않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21년 7월 4일 기준으로 카카오페이 상장일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8월 중 완료될텐데 결정되는대로 한번 더 공유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공모가가 확정되는 기관 수요예측일은 7/29 ~ 7/30입니다. 아마 큰 이슈가 없다면 무난하게 공모가 최상단인 9만6천원으로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카카오페이 공모가 / 필요금액

카카오페이 청약을 위해 필요한 금액인 최소청약증거금은 63만원에서 96만원입니다. 공모가가 10만원도 안되는 것에 비해 최소청약증거금이 높다고 생각하실텐데요. 그 이유는 최소청약주수가 기존 10주가 아닌 20주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서울경제

 

즉,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최소 96만원의 현금이 증권사 계좌에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다만 카카오페이는 중복청약이 안되기 때문에 삼성증권과 대신증권 중 1개 증권사 계좌에만 입금하고 신청할 수 있습니다.

 

#

행복한 상상을 위해, 카카오페이 상장 후 1주당 수익을 계산해봤습니다. 기존 국룰이었던 IPO대어 따상을 한다고 가정하면 카카오페이 1주당 얻을 수 있는 수익은 15만3,600원이니 이 부분 참고해주세요.

 

 

카카오페이 균등배정 100%

카카오페이는 중복청약이 되지 않지만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법으로 국내 최초 균등배정 100%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고액 자산가에게만 혜택이 돌아가는 비례 배정 방식을 배제하고, '누구에게나 이로운 금융'이라는 기업 철학에 맞춰 청약증거금만 있으면 동등하게 공모주를 받을 수 있게 했다고 카카오페이측은 설명했는데요. 이것도 맞는 말인데 아무래도 중복청약에 대한 흥행대응책으로도 염두에 두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런 것을 보면 카카오가 참 마케팅을 잘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국내최초로 균등배정 100%로 진행되는 공모주 청약방식이기 때문에 자금이 얼마나 몰릴 지 기대가 됩니다. 단순하게 생각해서 공모 물량이 425만 ~510만주이니 510만명 이상 공모청약을 신청하면 1주도 못받는 투자자가 나옵니다. (510만명이 전부 최소청약으로만 신청해도 거의 4조9천억원이 몰림)

 

카카오페이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 1주도 못받는 경우는 나오지 않을 것 같다고 했지만 결과는 까봐야 알겠죠. 이 포스팅을 본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신청하시는 분들 모두 원하는 만큼 물량 배정받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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