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저와 같은 직장인들이 

회사에서 스트레스 받을 때마다

떠오르는 문장이 있습니다

 

“아 나도 건물주가 되어서 

아무 일도 안하고 월세 수입만으로 살고 싶다”

 

저도 오픈카 타보고싶네요

 

조물주 위에 건물주라는 말이 있듯이

건물주는 직장인들에게 신과 같은 존재일 겁니다

 

 

매달 따박따박 들어오는 월세수입만으로도

평생 놀고 먹을 수 있기 때문이죠

 

나도 그렇단다

 

하지만 저를 포함한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건물주가 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심플하게 얘기해서

그 건물을 살 돈이 없기 때문입니다.

 

요즘 서울 아파트값도 미친듯이 올라서

평균 11억원을 돌파했다고 하고

경기도 아파트값도 평균 5억이 넘는다고 하니

평범한 직장인이 건물을 산다는 것은

불가능한 이야기로 생각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불가능하다고 간단히 포기해버리면

삶이 너무 슬프겠죠??

 

명언제조기 안선생님

 

누구나 건물주가 될 수 있게

평범한 직장인들도 건물주가 되어

매달 월세를 받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도 소액으로 말이죠.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범한 직장인도 소액으로 건물주가 되어

매달 월세를 받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부터 건물주가 되어서

매달 월세 받고 싶은 분들이라면

끝까지 봐주세요^^

 

목차

1. 평범한 직장인이 건물주되는 방법

 

2. 리츠의 장/단점

 

3. 결론

 

 

평범한 직장인이 건물주 되는 방법

평범한 직장인이 건물주가 되어 월세받는 방법은

리츠(REITS) 주식을 매수하면 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사전

 

삼성전자 주식을 거래하는 것처럼

MTS나 HTS에서 리츠 주식을

거래하면 되는 것이죠

 

리츠라는 단어를 처음 듣는 분들을 위해

간단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리츠는 어려운 말로 부동산투자신탁이라고 하며

쉬운 말로는 부동산 관리기업입니다.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서 건물을 사고

이 건물들에 월세를 낼 임차인도 계약하고 관리합니다.

임차인한테 월세를 받고

건물관리도 해주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건물주의 역할을 리츠가 한다고 보면 됩니다.

대신 하나의 건물이 아니라

다수의 건물을 관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죠.

 

 

그리고 리츠는

수익의 90% 이상을 배당금 명목으로

주주에게 지급하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리츠가 가지고 있는 건물을 통해서

월세로 1억을 받았다고 하면

1억의 10%인 1천만원만큼

주주들에게 배당해야하는 것입니다.

 

 

리츠는 투자자들의 자본을 이용해서

건물관리와 임차인 관리 등의 수고를 하고

수입의 10%를 챙기는 구조라고 보면 됩니다.

 

출처 : 국토교통부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리츠 주식을 보유하는 것은

리츠가 가지고 있는

부동산들(건물)의 지분을 같는다는 의미입니다. 

 

즉, 건물 자체를 사지 않아도 소액으로

건물주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상장한 리츠 중

신한알파리츠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신한알파리츠는

으리으리한 건물 여러개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크래프톤 타워를 비롯해서

금수저여도 보유하기 힘든 알짜건물들이

주요 투자자산입니다.

 

 

특히 크래프톤 타워에 입주한 기업들이 장난아닌데요.

MUJI가 살짝 걸리긴 하지만

빌딩이름답게 배틀그라운드의 크래프톤이 있고

네이버, 신한은행 등 

망하기 힘든 기업들이 임차인으로 있습니다.

 

 

즉, 우리가 신한알파리츠 주식을 매수하면

크래프톤 타워 지분을 가진 건물주가 되는 것입니다.

단돈 8천원에 말이죠.

 

그래서 19년에 반짝 리츠붐이 일어났을 때

"커피 한잔 값에 건물주"라는 문구로

투자자들에게 홍보했습니다.

 

 

참고로 신한알파리츠는 배당금을

1년에 2번 줍니다.

 

월세처럼 안줘서 건물주가 된 느낌이 아니라고요??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진정 월세처럼 배당금을 받을 수 있는

리츠도 소개합니다.

 

바로 리얼티인컴(티커 : O)입니다.

미국배당투자자들에게는 교과서같은 종목이죠.

매달 배당금을 주주들 계좌에 꽂아줍니다.

 

아예 로고에 월배당기업라는 문구를 적어둠

 

서대리 역시도 건물주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리얼티인컴을 정말 좋아해서

꾸준히 모아가고 있는데요.

 

내집마련 후 다시 모아가기 시작한 리얼티인컴

 

리얼티인컴의 시가배당률은

21년 5월 17일 기준으로 연 4.3% 정도입니다.

 

현재 오피스텔을 사서 월세를 주면

연수익률이 4% 정도된다고 하니

수익률 측면에서는 리츠와 비슷하죠.

 

20년 기준

 

리얼티인컴 주식을 1억원 매수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러면 배당금이 1년 기준 430만원,

1달 기준 35만8천원 정도 됩니다.(세전)

 

즉, 1억원 짜리 건물을 사서

매달 약 36만원의 월세를 받는

건물주가 된 셈입니다.

 

물론 1억원이라는 큰 돈 대신

백만원, 천만원짜리 건물주가 되어

월세를 받을 수도 있죠.

 

참고로 리얼티인컴 주가는 65달러 정도입니다.

약 7만원 넘는 돈만 있으면

미국의 상업부동산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건물주가 되었으니

이렇게 매달 월세를 받으면 됩니다.

그것도 $달러로 말이죠

 

1차목표는 월100달러

 

리츠 투자의 장단점

이처럼 리츠 주식을 통해서

직장인들도 충분히 건물주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내용을 토대로

부동산을 직접 구입하는 것보다

리츠 투자의 장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누구나 소액으로 건물주가 되어 월세 받을 수 있다

2. 월세수금/건물관리 등 신경쓸 필요 없다

3. 주식시장이 열릴 때마다 쉽게 거래가 가능하다

 

이처럼 리츠라는 제도 덕분에

건물주가 되기 정말 쉬운 세상입니다.

 

 

#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습니다.

리츠도 단점이 있습니다.

 

부동산 직접구매에 비해 리츠 투자의 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레버리지 불가

요즘에는 부동산 매수할 때

대출이 많이 안된다고 하지만

40% 정도는 가능합니다.

 

하지만 리츠는 주식이기 때문에

담보대출이 안됩니다.

즉, 레버리지 효과가 떨어집니다.

 

물론 신용대출 등을 통해서

리츠도 나름 레버리지가 가능하지만

부동산과는 대출 규모가 차이납니다.

 

신용대출로 몇억을 빌릴 정도의 능력자라면

그냥 건물을 살 수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2. 빈번한 가격변동/편의성으로 인한 뇌동매매 가능성

리츠는 주식이다보니

주식시장만 열려있다면

편하게 사고팔고 가능합니다.

이게 리츠의 장점이죠.

 

하지만 이 장점이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리츠의 투자자산이 부동산이라고 하지만

주식시장에서 거래되는 주식이기 때문에

주가변동이 큰 편입니다.

 

많은 투자자에게 찬양받는 리얼티인컴도

주가변동이 상당하죠. 

 

 

거기에다가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주가를 확인하고 거래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일시적으로

리츠 주가가 급락하는 것을 본다면

공포에 바로 팔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리츠 주가가 계속 오르니까

더 오를 것이란 생각에 

즉흥적으로 더 투자하는 경우도 있고요.

 

반대로 부동산의 경우,

일단 거래 자체가 많지않기 때문에

가격이 자주 바뀌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당연히

부동산 가격을 매일 보지도 않죠.

 

그리고 부동산은 투자규모 자체가

주식과는 상대가 안되게 크기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3. 내가 원하는 부동산만 투자하지 못함

리츠를 통해서 손쉽게

"건물주"라는 타이틀을 얻고

월세를 받을 수 있지만

내가 원하는 건물들만 골라서

건물주가 될 수는 없습니다.

 

내가 투자하고자 하는 부동산을

자산으로 가지고 있는 리츠 주식을 매수할 수는 있지만

본인 기준 마음에 안드는 건물들도 포함되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운영할 부동산은 리츠에서 결정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리츠를 믿고 돈을 맡기든지

아니면 팔고 떠나든지 선택해야합니다.

 

자본주의 국룰 "돈이 많으면 선택지가 많아진다"

 

결론

지금까지 직장인들도

소액이지만 당당히 건물주가 되어

월세 받을 수 있는 방법인

리츠 주식투자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증권사 어플 열어서

한국리츠든 미국리츠든

리츠 주식을 매수하는 순간

우리도 월세받는 건물주가 됩니다.

 

몇억씩 있을 필요가 없이

투자자의 상황에 맞게 투자하면 됩니다.

 

부동산에 투자하고 싶지만

자금압박으로 좌절했던 분들이라면 리츠 투자를 통해

부동산 투자와 현금흐름 모두 확보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수많은 리츠 중에서 어떤 리츠가 투자하기 좋은 리츠인지,

서대리가 생각하는 리츠 선택 기준과

리츠ETF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도 추천합니다

리얼티인컴(O) : 미국 월배당주 대명사

 

퇴직연금 DC형 / DB형 선택기준

 

중개형ISA : 장점과 단점 완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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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채널을 개설했습니다. 블로그 내용뿐만 아니라 블로그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들도 많이 다룰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구독부탁드립니다^^

 

서대리TV

직장인들이 주식시장에서 이기는 방법

www.youtube.com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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