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세계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더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는 것이 필요하고 그 시작은 확진자 진단과 격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19 진단키트의 수요 역시 폭증하고 있고, 진단키트 대장주로 올라온 씨젠을 필두로 솔젠트 등 K-바이오의 진단키트들이 전세계에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미 쭉쭉 퍼져나가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 진단키트 관련주라고 할 수 있는 파미셀 주가와 기업에 대한 간단한 투자포인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미셀 주가 흐름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알려지면서 파미셀 주가의 최근 상승세는 무시무시합니다. 본격적으로 진단키트가 해외로 수출되기 시작한 3월 말부터는 주가가 로켓처럼 상승하고 있네요. 

 

 

파미셀 주가는 1년 간 큰 변동없이 이어지다가 최근에 역주행하고 있습니다. S&P500도 가볍게 즈려밟는 주가수익률이다보니 투자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종목입니다.

 

 

파미셀도 진단키트 제작?

 

앞에서 파미셀을 진단키트 관련주로 소개하긴 했습니다만 직접적으로 진단키트를 생산하지는 않습니다. 대신 파미셀은 각종 바이러스 분자진단에 필요한 진단시약에 주원료로 사용되는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합니다. 그리고 파미셀은 뉴클레오시드 글로벌시장 점유율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미셀입장에서는 진단키트 판매량이 늘기만 한다면 어떤 진단키트 생산업체가 승승장구하던지 큰 상관이 없습니다. 어차피 대부분 파미셀의 뉴클레오시드를 필요로 할테니까요^^

 

당기순이익 흑자 전환

 

최근 난리가 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긴급사용승인을 받은 진단키트 업체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도 파미셀의 고객사라고 합니다. 써모 피셔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2~3월 파미셀에 33억원의 뉴클레오시드를 주문했다고 하는데 이는 파미셀의 지난해 뉴클레오시드 전체 매출(71억원) 중 절반을 차지하는 규모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

원래는 코로나19 진단키트 관련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았지만 최근 코로나19 치료제 관련주라는 타이틀도 얻었습니다. 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 셀그램-AKI가 치료목적 사용승인을 얻은 만큼 코로나19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증명된다면 파미셀 주가는 지금보다도 더욱 탄력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파미셀 홈페이지 공지사항

 

파미셀 실적리뷰

파미셀은 18년부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고 당기순이익은 19년부터 흑자전환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올해 2월, 3월에만 33억 추가매출이 찍히기도 했고 인구가 많은 유럽, 미국 심지어 일본은 이제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됐기 때문에 실적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에 흑자전환했다는 부분에서 파미셀 자체적으로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경쟁력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2020년 실적은 코로나19라는 돌발변수로 인해 실적도 급증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정주가를 파악하기가 쉽지 않을 겁니다. 거기다가 코로나 진단키트 + 치료제 관련주로 묶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몰릴 것이기 때문에 변동성이 심할 겁니다.

 

투자를 고려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을 꼭 명심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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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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