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국내종목 중에 5G 대장주로 한 때 이름을 날렸던 "케이엠더블유"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국내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5G 테마 종목에 속하는 케이엠더블유에 대해서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된 후에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 생각해서 간단하게 정리해봤습니다.
케이엠더블유는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 여파기와 RF Switch를 세계 최초로 개발 및 상용화 하였으며 이동통신 기지국을 구성하는 주요제품 전체를 독자 개발하는 무선통신분야의 글로벌 전문기업입니다. 또한 RF에서 축적된 설계기술, 제어기술, 방열기술 등 요소기술을 LED조명제품에 접목하여 세계 최고의 고효율, 고출력 제품 및 융복합 제품을 탄생시킨 기업입니다.
5G 대표종목답게 케이엠더블유가 주로 생산&수출하는 장비는 네트워크장비입니다. 아래 사진들처럼 제가 봐서는 잘 모르겠는 장비들이지만 통신 송수신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비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격적인 5G로 넘어가는 상황 속에서 케이엠더블유는 다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5G라는 시대의 흐름을 탈 수 있는 종목입니다.
전세계적으로 5G로의 이동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5G 도입을 위해서는 인프라 투자가 선행되어야 하고 이 때 가장 많은 수혜를 보는 종목이 케이엠더블유입니다.
나라별로 살펴보면, 우선 라쿠텐을 비롯한 일본 통신 4개사로의 공급 물량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또한 대륙 스케일을 자랑하는 중국 본토에서도 5G투자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중국 대표 통신 3사의 장비 입찰 공고가 확대되는 점도 케이엠더블유에게는 호재입니다.
또한 천조국의 위엄을 자랑하는 미국 역시 5G 투자에 한창입니다. 이미 미국 1위 통신사인 버라이즌을 비롯한 스프린트, T모바일 등 통신사들의 CAPEX 전망치가 상향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향 매출도 자연스럽게 케이엠더블유의 실적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현재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셧다운이 되고 있는 중이라 통신사들의 투자가 계획대로 이뤄지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향후 통신사들의 투자가 증가할 확률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번에 재택근무와 재택감금(?) 등으로 데이터 사용량이 폭증했기 때문에 추후에 네트워크장비에 대한 투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도 케이엠더블유에게는 긍적적인 요인입니다.
결국 케이엠더블유 주가 흐름은 세계 5G 진척도를 선행한다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5G라는 큰 흐름에 올라탈 수 있는 좋은 종목이긴 하지만 당장 1분기 영업이익 정도로는 주가상승을 이끌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원래는 1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상승했어야 하지만 전세계가 코로나19로 인해 투자가 멈추면서 5G로의 이동 역시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간 종식될 코로나19 사태가 마무리된다면 이미 운명과도 같은 5G 투자는 다시 시작될 것입니다. 그러면 케이엠더블유 실적 역시 상승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케이엠더블유도 '코로나19 끝날 때쯤 투자할 종목'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꾸준히 살펴보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SK텔레콤 배당분석
▶고려신용정보 배당분석
▶AT&T 배당/기업분석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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