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2023년 4월 배당금 결산입니다. 지난 3월에 50만원 배당금이 들어왔던 것과 달리 4월 배당금은 다시 평소처럼 20만원대로 줄어들었습니다. 

 

총 5개 종목에서 배당금이 나왔고, 늘 그렇듯이 4월 배당금 시작은 SOL ETF였습니다. 4월 3일에 SOL 미국S&P500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각각 1,680원 / 19,256원 보내줬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인 4월 4일에는 KBSTAR 23-11에서 630원이 들어왔고, 4월 14일에는 서대리의 아파트 관리비를 책임질 리얼티인컴에서 $65.49를 보내줬고, 교통비를 책임지는 삼성전자우는 102,724원 배당금을 보내줬습니다.

 

이렇게 전부 합치니 달러환율 1332원 기준 총 21만원의 배당금을 받게 되었습니다. 4월은 달러 배당금이 리얼티인컴 하나 밖에 없는 달이고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 자체가 적은 달입니다. 지난 3월 배당금 결산 영상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1 / 4 / 7 / 11월 배당금이 약하다보니 어떤 식으로 보완할 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요즘 워낙 리츠 주식들의 분위기가 안좋다보니 배당률이 많이 올라간 상태라 계속 눈길이 가는 요즘입니다. 한국과 미국 모두 특히 많이 떨어진 오피스 리츠쪽이 매력적으로 다가옵니다.

 

 

4월이 배당금 자체가 적긴 하지만 꾸준한 월적립 매수로 수량을 늘린 덕분에 작년 4월보다는 배당금이 늘어났습니다. 작년에는 배당금으로 약 19만 받았는데 올해는 21만원으로, 2만원 정도 배당금이 증가했습니다. 작년 4월보다 배당금을 지급하는 종목이 줄어들어서 이번 배당금이 작년보다 줄어들까봐 내심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잘 늘어났습니다.

 

 

#

예상대로 3월에 이어 4월도 12개월 월평균 배당금이 상승했습니다. 특정 종목에서 엄청난 배당삭감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올해는 계속 배당금이 상승할 것 같습니다. 얼른 30만원 고지를 달성하고 50만원, 100만원까지 쭉쭉 가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숨만 쉬어도 나가는 고정 비용 중에서 아파트 관리비와 보험비 정도만 커버되는 수준이라 아직 갈길이 좀 더 남은 것 같습니다. 당분간은 배당금을 잘 주는 SCHD나 리얼티인컴 중심으로 모아가면서 계속 배당금을 키우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주가는 제가 컨트롤할 수 없지만 수량은 저의 의지로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

마지막으로 주요 배당주들의 목표달성 현황입니다. 월적립 매수 외에 추가매수한 종목이 없기 때문에 종목별 달성현황은 지난달과 비슷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배당금을 늘리는데 계속 집중할 계획이기 때문에 월적립 매수나 하락장 추가매수도 그쪽으로 집중할 것입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