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서대리는 유튜브와 블로그들을 통해서 S&P500 ETF를 1순위 , 2순위는 나스닥 ETF로 선택했고 실제 투자로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최고의 배당ETF 역시 S&P500 ETF라고 생각하다보니 연금계좌에서도 국내상장 S&P500 ETF를 모아가고 있으며 일반계좌에서도 S&P500 ETF를 모아가고 있습니다. 매월 TIGER 미국S&P500 ETF와 VOO를 적립식으로 투자하고 있죠. 

 

또한 실제로 투자를 장기간 직접해보니까 S&P500과 나스닥 지수를 이기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항상 체감하고 있으며 투자금액이 점점 커지다보니 지속가능한 투자방법에 대한 고민도 항상 하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돌고돌아 제가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했을 때 고민했던, "S&P500 ETF를 꾸준히 모아가는게 좋겠다"는 결론에 다시 도달했고 이번 하락장을 계기로 여유자금을 일부투입하고 투자하던 일부 종목들을 S&P500 ETF로 변환하는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2월 24일 ~ 25일에 걸쳐 S&P500 ETF를 대략 1173만원 어치 매수했습니다. 월적립식 매수하는 2월 25일에 연말정산 환급금으로 S&P500 ETF를 약 200만원 정도 매수했으며, 전날인 24일에는 애정하는 비자(V) 주식을 보내주고 VOO와 IVV를 분할매수했습니다. 이 금액이 대략 975만원 정도됩니다. 남은 자금은 상황을 보고 또 목표한 주가가 된다면 마저 투입할 계획입니다. 참! 제가 비자를 매도했으니 이제 비자 주가는 날아갈 것입니다. 비자 주주분들 미리 축하드립니다^^

 

 

현재 베스트 11 완성을 위해 조금 더 포트폴리오를 조정할 계획이지만 이번 S&P500 ETF 추가투자를 통해 S&P500 ETF의 전체 비중은 약 18%까지 올라간 상황입니다. 여기에는 3개의 연금계좌에서 투자하는 TIGER 미국S&P500와 일반계좌의 SPY, IVV, VOO를 모두 포함한 것입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S&P500 ETF 비중을 점점 더 끌어올려서 궁극적으로는 50% 이상을 맞추고자 합니다. 월적립식 투자 때마다 S&P500 ETF에 집중할 계획이라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비중이 증가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배당금도 꾸준히 상승할 것이고요^^

 

 

 

 

물론 앞으로의 시장방향에 어떻게 흘러갈 지 알 수 없지만 서대리는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매수머신이 되어 하락할 때마다 더욱 열심히 줍줍할 계획입니다. 기본적으로 월급날마다 적립식 투자를 할 계획이고 노리고 있던 가격이 온다면 열심히 절약하고 배민으로 번 돈을 추가매수에 활용할 것입니다.

 

참고로 서대리의 하락 타겟주가는 1차가 전고점 대비 -10%, 2차가 -20% 이상입니다. 이전에 공유했던 MDD차트를 통해 98년부터 지금까지의 MDD를 살펴보면 -20%를 기준으로 삼기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0% 정도는 매년 있는 설날, 추석처럼 정기적으로 있지만 베어마켓이라고 하는 -20% 이상 하락은 확실히 네임드급 이벤트가 터졌을 때 발생하죠. 그래서 서대리 역시 S&P500이 -20% 이상 하락하게 된다면 그때부터 월적립 투자 외 본격적인 추가매수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실제로 1928년부터 지금까지의 S&P500이 10% 이상 하락했을 때, 1년 주가는 통상 10% 상승했다고 하며, 65% 확률로 시장이 올랐다고 하며 지난 20년 동안의 자료를 봐도 10% 이상 하락 시, 1년 뒤 시장이 상승할 확률이 더 높다는 데이터도 있긴 하지만 100%는 아닙니다. 언제든지 닷컴버블이나 금융위기 같은 대형이벤트가 벌어질 수도 있고 그렇다면 높은 확률로 추가하락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죠. 즉, 투자자의 믿음에 따라 매수인지, 매도인지 결정할 뿐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지만 서대리는 자본주의의 성장을 믿고 계속 투자할 뿐입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