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경제적 자유를 꿈꾸는 서대리입니다.

 

오늘은 카카오뱅크 계좌가 있으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이용하실 수 있는 세이프박스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세이프박스는 무엇인가요?

세이프박스는 카카오뱅크 계좌가 있다면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로 흔히 알고 있는 CMA와 유사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카카오뱅크 설명에 따르면 세이프박스 보관한도는 최대 1,000만원까지이며 하루만 세이프박스에 넣어둬도 연 1%의 이자(세전)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자계산은 매일 최종잔액에 대해서 약정된 금리를 적용하며,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한달치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입니다. 이자는 세이프박스가 연결된 입출금계좌에 지급된다는 점 참고하셔야 합니다. 간혹 이자가 세이프박스로 들어온다고 착각해서 이자가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다고 문의하는 분들이 있는데 입출금계좌에 보면 이자가 지급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카카오뱅크 계좌의 5천만원까지는 예금보호공사가 보호가 됩니다. 원금손실이 발생하는 상품이 아니기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노는 돈을 넣어두면 됩니다. 

 

 

세이프박스의 장단점은 무엇일까요?

 

장점

카카오뱅크의 서비스답게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필요하다면 아무때나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에 돈이 묶이는 것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단점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나 이자율입니다. 물론 입출금통장에 비해서는 이자도 높고 월마다 이자를 지급하긴 하지만 유사한 방식인 타금융사의 CMA와 비교하면 이자율은 조금 떨어집니다.

 

세이프박스를 만들면 이렇게 따로 표시가 됩니다.

 

세이프박스를 하는 이유

돈을 벌려고 저는 매일매일 일하는데 제 돈들은 가만히 노는 모습을 두고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배당주나 펀드 등에 투자하여 제 돈을 더욱 빡세게 굴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투자는 원금손실이라는 위험도 분명 존재하고 시점에 따라서는 현금흐름이 막힐 수도 있기 때문에 일정부분은 세이프박스에 넣어두고자 합니다. 

 

약 400만원 정도 세이프박스에 넣어두니 이자가 약 2,608원 정도 나오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크게 의미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티끌모아 티끌이라지만 돈이 돈을 번다는 사실은 변함없습니다. 오늘 놀고 있는 돈을 카카오뱅크 세이프박스에 넣어보는 것은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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