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ETF보다 더 중요하고 먼저 투자해야할 종목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제 채널을 자주 방문해주시는 구독자님들이라면 아시겠지만 서대리에게 있어 언제나 투자 1순위는 S&P500 ETF입니다. 연금계좌, 일반계좌할 것 없이 매월 적립식으로 S&P500 ETF를 모아가고 있으며, 하락장에서도 가장 먼저 줍줍하는 종목이 바로 S&P500 ETF입니다. 현재 서대리의 금융자산에서 S&P500 ETF가 차지하는 비중이 20% 정도수준이지만 50% 이상 끌어올릴 수 있도록 목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S&P500 ETF충인 서대리이지만 사실 S&P500 ETF보다 더 먼저 투자해야하는 종목이 하나 더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 종목에 대한 소개에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목차

1. S&P500 ETF보다 먼저 투자할 종목?

2. 월적립식 투자와 방법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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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500 ETF보다 중요한 종목은 무엇?

S&P500 ETF보다 우선적으로 투자해야할 종목은 사실,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종목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투자종목이라고 단어선택을 한 이유는 S&P500 ETF 투자와 마찬가지로 여기에도 시간과 노력이 수반되기 때문입니다. 그건 바로 우리의 "건강"입니다. 사실 누구나 머리로는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제대로 투자하기가(?) 어려운 종목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재테크만큼이나 건강에도 꾸준히 관심가지고 있어야합니다. 서대리는 회사 다니면서 건강의 소중함을 제대로 느꼈던 사건이 있었다보니 더욱 그렇습니다. 보통 개인적인 얘기는 많이 안하는 편인데 이번에는 썰을 좀 풀어보겠습니다.

 

사실 서대리 역시 남들과 비슷하게 20대 사회초년생 때는 "건강" 자체에 크게 관심이 없었습니다. 나이가 깡패라 그런지 20대 때는 밤늦게까지 술을 마셔도 다음날 눈뜨고 출근하는데 그렇게 힘들지 않았기 때문이죠. 하지만 회사가 만병의 근원인 짤처럼 회사에서 연차가 쌓일수록 매년하는 건강검진에서 건강이상신호가 1개씩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입사할 당시에는 건강에 이상있는 부분이 하나도 없었는데 7년차가 되니까 7개의 건강적신호 멘트가 건강검진 소견서에 모이더라고요. 드래곤볼은 7개 모으면 소원을 이뤄주는데, 이건 소원은 커녕 내 돈과 시간을 병원에 계속 사용해야합니다. 계속 병원가느라 원치않게 연차써야하고, 또 병원가서 다양한 검사나 치료, 약값으로 돈도 엄청나가기 때문이죠. 고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덤입니다.

 

그 중 하나의 병은 매년 계속 누적되면서 결국 수술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주식투자 복리효과처럼 병이나 나쁜 일도 복리로 불어납니다. 안좋은 방향으로 말이죠. 그리고 건강이 악화되는 것이 정말 무서운게, 한번 병이 생기면 아무리 돈을 때려부어 치료해도 사라지지 않습니다. 증상을 완화시키거나 줄일 수 있을 뿐, 없던 적으로 돌릴 수가 없죠.

 

거기다가 한달에 1번씩 치료를 받아야했는데, 비용도 30만원이 넘었습니다. 일년이면 360만원이죠. 물론 실비보험으로 어느정도는 커버가 됐지만 원치않는 곳에 돈과 시간을 사용한다는 것에도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전형적인 악순환의 연속이었죠. 물론 이런 슬픈 사연 덕분에 회사 생활에 올인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확고해지면서 주식, 부동산, 부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지만, 한번 잃어버린 건강은 시간처럼 다시 돌아오지 않는만큼 희생이 너무 컸습니다.

 

이 종목의 투자방법도 주식과 똑같다

그래서 돈도 돈이지만 이렇게 건강을 계속 잃다보면 조기은퇴를 해도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없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그래서 S&p500 ETF를 월적립 무지성매수하는 것처럼 건강 자산도 조금씩 쌓아가기로 했습니다. 건강해지기 위한 핵심방법도 S&P500 ETF 월적립식 투자랑 똑같습니다. 타이밍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모아가다보면 부자가 되는 것처럼 운동 역시 타이밍 생각하지 않고 꾸준히 하다보면 더 건강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정신도 더욱 맑아지겠죠.

 

참고로 여기서 제가 말하는 건강의 기준은 보더빌더 수준이 아닙니다. 병이라는 악재로부터 몸을 지킬 수 있을 정도만 되면 충분합니다. 물론 직장인들이 매일매일 운동까지 병행하기는 것이 절대 쉽지 않습니다. 서대리 역시 헬스장을 등록해도 1주일에 2번도 못갈 때가 많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는 생활 속에서라도 조금씩 운동을 할 수 있도록 루틴을 만들고 실행하고 있습니다. 회사 사무실이 4층이고 살고 있는 아파트는 8층이라 최대한 계단을 다니면서 조금이나마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퇴근하고 푸쉬업 최소 30개씩은 채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샐러드나 몸에 좋은(?) 음식들도 최대한 찾아먹기 위해 노력하는 편입니다. 옛날에는 그냥 무조건 싼 음식만 사다먹었는데, 확실히 건강에 있어서 음식이 정말 중요하다는 사실도 깨달았기 때문이죠. 구독자님들께서는 건강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지키는 루틴이 있으신가요? 있다면 댓글로 한번 나눠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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