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3/1 기준으로 벌써 3,736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사망자는 18명인 상황입니다.

 

출처 : 네이버

 

코로나19는 아직 명확한 치료제가 없는데다 전염성도 강력하기 때문에 이전 사스, 신종플루, 메리스 때보다 훨씬 더 위생관리에 조심해야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코로나19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코로나 인기 앱 5종을 하나씩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순서는 2/28 구글플레이스토어 인기차트 순

 

 

코백(2위)

 

현재 가장 인기있는 코로나 앱은 코백입니다. 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코나쓰리디가 만든 ‘코백’은 코로나19 국내 및 해외 현황과 함께 이용자가 확진자 방문지점 100m 이내 접근 시 자동으로 경고를 해주는 알림 서비스입니다. 2월 11일 출시 된 이 앱은 약 250만명이 다운로드했다고 합니다. 

 

다만 현재는 확진자가 너무 많이 늘어나면서 기존에 제공했던 세부적인 확진자 동선 위치는 제공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확진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일일히 동선을 파악하기 어렵기도 하고 중복되는 위치가 많기 때문입니다. 코나쓰리디 대표는 "알림 서비스는 유지하되 확진자 동선을 하나하나 순서대로 보여주는 위성 지도는 없어진다"고 인터뷰했다고 합니다.

 

코로나맵(3위)

 

개발자 이준영씨가 만든 ‘코로나맵’은 확진자별 동선이 지도 위에 색깔별로 표시되는 코로나 관련 앱이며 다운로드수는 약 10만건 정도됩니다. 다만 현재 코로나맵은 업데이트가 느리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동선도 대략 100여개 수준으로 이용해보신 분들 의견으로는 아직까지 부족하다고 합니다.

 

신천지위치알림(8위)

 

‘신천지위치알림’은 직접적인 코로나19 확진자정보를 알려주는 어플은 아닙니다. 사실 해당 어플은 19년 8월 종교사기 피해자들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어플이라고 합니다. 다만 잘 알려져있듯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신천지의 슈퍼전파로 주목받으며 역주행한 앱입니다. 이 앱은 이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가까운 거리의 신천지 집회장 등을 검색해 볼 수 있으며 이용자가 신천지 교회 주변에 접근했을 때 알려주기도 합니다. 현재는 신천지 측이 제공한 1100개 주소를 반영해둔 상태입니다.

 

코로나나우(17위)

 

중학생인 최형빈/이찬영군이 개발한 어플로 화재가 된 코로나나우는 국내 및 해외 확진자 수와 사망자 수 등을 보여주는 종합상황판과 함께 코로나19 관련 실시간 뉴스, 선별진료소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내 지역상황판 in 대구’ 탭에 들어가면 대구광역시만의 감염자 현황과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현재 신천지 때문에 가장 확진자가 많은 대구 지역 중심인 코로나 앱이다보니 입소문을 타고 있습니다.

 

코로나알리미(25위)

 

‘코로나알리미’는 다른 앱들과는 다르게 카카오톡 계정을 연동하여 로그인을 한 뒤에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알리미의 가장 큰 차별점은 이용자들이 직접 글을 올려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는 점입니다. 다만 역시나 문제가 되는 점이 악플이나 근거없는 루머, 지역감정을 조장하거나 욕설, 혐오 발언이 올라와도 거의 관리가 되지 않는 상태이다보니 서서히 이용자들의 외면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톡으로도 확인가능

'KCDC 질병관리본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친구추가를 하면 코로나19 정보를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코로나19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채팅창을 열면 ‘챗봇’과 대화를 하면서 세부적으로 궁금한 내용을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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