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내방역에서 샌드위치가 맛있는 브런치카페인 오리에를 소개합니다.

 

 

위치는 내방역 1번출구에서 약 5분정도 걸어야 하는 거리에 있는데요.

오리에는 샌드위치가 특히 유명한 브런치 카페로 원래는 연남동에 오리올리라는 상호명으로 영업을 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방배동으로 옮기면서 이름을 변경했다고 하니 참고해주세요.

 

 

 

건물 외관은 이렇습니다. 깔끔하죠?  

 

 

내부는 이렇답니다. 

넓지는 않지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였어요.

 

 

저는 오늘 여자친구와 가서 점심으로 먹을 겸 아래 메뉴들을 시켜 먹었는데요. 

 

1. 잠봉뵈르

2. 노르망디

3. 토마토 크림 스프

 

잠봉뵈르는 바삭한 바게트 빵 안에 버터, 루꼴라, 햄이 들어가있습니다. 

단순한 조합임에도 버터가 좋은 버터라 그런지 아주 고소하고 맛있어요. 

그리고 같이 나오는 겨자 소스를 얹어 먹으면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잠봉뵈르 샌드위치

 

노르망디는 크로아상 샌드위치입니다.

크로아상 자체가 되게 맛있었구요. 안에 치즈, 사과, 루꼴라, 프로슈토 햄이 들어가있습니다. 

사과가 들어가있어서 그런지, 상큼하면서도 맛의 조화가 괜찮았습니다. 맛있었습니다!

 

 

노르망디 샌드위치

 

토마토 크림 스프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카페 마마스의 야채 건더기가 많이 들어간 토마토 스프를 기대했었거든요.

건더기는 없다고 보시면 되고, 말 그대로 토마토 소스입니다^^; 

(여자친구는 여기에 파스타를 넣어먹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진하고 토마토 특유의 시큼한 스프임은 맞지만, 다소 심심했던 것 같습니다.  

 

토마토 크림 스프 - 건더기 없는 생 토마토 소스 먹는 느낌...

 

오늘은 내방역 맛집 오리에를 방문해보았습니다. 

주말 점심, 가벼운 브런치로 먹을겸 방문하기에 좋고, 샌드위치 메뉴들을 특히 추천 드립니다. 

커피가 맛있었으니 커피와 샌드위치 함께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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