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연금저축펀드, ISA에서 월적립 매수로
S&P500, 나스닥, 미배당 ETF를 모아가면서
5년 넘게 매월 배당금도 기록하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S&P500에 이어서
나스닥 ETF도 필수가 된 세상이라
나스닥 투자하면서 배당금도 매월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는데요

SOL 미국S&P500을 시작으로
한국주식 시장에 월배당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정말 다양한 월배당 ETF가 생겼지만
S&P500과 함께 근본으로 자리잡은
나스닥100 월배당 ETF는 아직 없습니다

나스닥과 커버드콜을 조합한 월배당 ETF는 많지만
순도(?) 100% 나스닥 월배당 ETF는 아니죠

물론 QQQ 시가배당률을 보면
0.5% 수준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주가 1~2만원대인 국내상장 나스닥ETF는
월배당이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시킹알파 QQQ


월배당 해봤자 1, 2원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는 달이 생길테니 말이죠

근데 나스닥 ETF를 1 ~ 2년 투자하고 말게 아니라
최소 10년, 길면 죽을 때까지 하게 될테니
그 과정에서 매월 나스닥 ETF 배당금 받을 수 있다면
장기투자를 더 잘 할 수 있는
플러스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물론 S&P500과 나스닥 모두
배당금을 지급하지 않고
알아서 재투자해주는 TR ETF로 모아가는게
이론상 가장 효율적인 투자방법이지만
예전에 영상으로 소개했듯이
금액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저에게는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배당금이
장기투자를 꾸준히 할 수 있게 해주는 원동력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배당금을 보고 있으면
결국 언젠가는 월급 없이 배당금만으로도
여유롭게 생활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점점 더 강해지기 때문이죠

제가 5년 넘게 흔들리지 않고
월적립 매수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3년 전 업로드했던
S&P500 ETF 투자하면서 월배당 받는 방법 영상처럼
나스닥 ETF 월배당 조합을 만들어봤습니다

 

(참고 제가 이 영상을 처음 업로드했던 2021년 초는

국내상장 월배당 ETF가

하나도 없던 시절이었는데요

 

감사하게도 이 영상을 많은 분들께서 봐주신 덕분에
이를 기반으로 한국에도

월배당 ETF가 상장했다 들었습니다


지금 소개할 나스닥 ETF 월배당 받는 방법도
대한민국 투자자들에게 조금이나마

좋은 영향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
나스닥 ETF 투자하면서 월배당 받기 위해서는
여러 나스닥 ETF를 함께 모아가야 하는데요

최소 3개의 나스닥 ETF가 필요합니다

크게 3가지 조합이 있는데
가장 무난한 조합은 ACE 미국나스닥100,
RISE 미국나스닥100, QQQM
이렇게 3개를 함께 투자하는 겁니다

여기서 RISE와 QQQM은 고정입니다
ACE 자리만 TIGER미국나스닥100이나

SOL 미국나스닥100 중에서 선택하면 됩니다

우선 RISE 미국나스닥100은
국내상장 나스닥 ETF 중 유일하게
1월, 4월, 7월, 10월 분기배당 하기 때문에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그리고 미국시장에 상장된 QQQM도
국내외 나스닥 ETF 중 유일하게
3월, 6월, 9월, 12월
분기배당금을 지급합니다

많은 분들이 투자하고 계시는
TIGER, ACE, SOL 미국나스닥100은
2월, 5월, 8월, 11월 분기배당이고
가장 유명한 나스닥 ETF인 QQQ는
특이하게 4월, 7월, 10월, 12월
1년에 4번 배당금 지급합니다

 

올해처럼 가끔 1월에도 배당금이 나오긴 하지만
규칙적이지 않아 제외했습니다

 

1주당 가격도 75만원이 넘는만큼

투자하기도 부담스럽고요

 

 

이런 상황 속에서

나스닥 ETF 월배당 조합을 짜는 1번 조건으로

절세계좌에서 투자할 수 있는
국내상장 ETF부터 채우기로 했습니다

나스닥 ETF 투자하는 분들이라면
물론 단타도 있겠지만

저처럼 장투를 목표로 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리고 이 길을 걷다보면 복리의 마법 덕분에
저희의 총자산은 엄청나게 불어날 겁니다

 

하지만 결국 이 돈을 사용하려면 ETF를 팔아야 하고

이 과정에서 세금이 발생하는데요


"모든 장기 투자자들에게 있어 단 하나의 목적은 
세후 실질 수익률 극대화다"
라고 이야기한 존 템플턴의 말처럼

과세이연, 세액공제, 저율과세(연금소득세)
절세 3종 혜택이 있는 국내상장 나스닥 ETF를

1순위로 투자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세금만 줄어도 저희가 쓸 수 있는 돈은

훨씬 늘어나기 때문이죠

 

 

노후에 돈이 필요해서 나스닥 ETF를 팔아야 한다면

일반계좌에서는 QQQ 수익의 22%를

양도소득세로 내야 합니다

 

만 55세 이후 연금수령하는 조건이라면

연금저축펀드 세율은 1년 수령액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5.5% ~ 최대 16.5%입니다


ISA에서 투자하는 국내상장 나스닥 ETF도
수익의 9.9%(3년 만기 기준)만 내면 됩니다

참고로 연금저축펀드는

만 55세 전에 중도인출해도
수익의 16.5%를 내면 끝입니다

나스닥 ETF 투자자에게
절세계좌 + 국내상장 나스닥 ETF 조합을
1순위로 추천하는 이유입니다

이 관점에서 나홀로 배당금 지급월이
1, 4, 7, 10월인 RISE 미국나스닥100은 필수고
2, 5, 8, 11월 배당금 지급하는
TIGER, ACE, SOL 중에 하나를 선택합니다

하지만 3, 6, 9, 12월 배당금 지급하는
국내상장 나스닥 ETF는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미국에 상장되어있는
QQQM을 추가합니다

이렇게 3개 ETF를 매수하면
나스닥에 투자하면서 매월 배당금 받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
하지만 이 방법은 단점이 있습니다
우선 QQQM은 미국상장 ETF이기 때문에
절세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습니다
오직 일반계좌에서만 투자할 수 있죠

그래서 3개 나스닥 ETF를
하나의 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습니다

RISE와 ACE는 ISA에서 투자할 수 있지만
QQQM은 일반계좌에서 따로 모아야 하죠

크게 상관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세금 혜택도 없는데 굳이 계좌를 2개로 나누면
일단 관리가 귀찮아집니다

투자하려면 입금을 각각 1번씩 해야 하고
저처럼 투자기록시트를 쓰는 분들이라면
여기에 드는 시간과 에너지도 2배가 됩니다

거기다가 계좌 1개로 투자할 때보다
배당금 재투자 효율도 떨어집니다

물론 절세계좌에서 받는 배당금을 빼서
QQQM이 있는 일반계좌로 보내거나
일반계좌 배당금을 절세계좌로 이체해서
국내상장 ETF를 매수하는 식으로

배당 재투자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연금저축펀드나 ISA에서
배당금을 중도인출해서 일반계좌로 입금하면
그만큼 절세계좌 입금한도가 줄어듭니다

반대로 일반계좌 배당금을 빼서
절세계좌에 입금한다 하더라고
이미 절세계좌 납입한도가 다 찬 상황이라면
일반계좌 배당금은 입금 자체가 안됩니다

제약조건이 많고 효율적이지도 않기 때문에
이런 식의 배당 재투자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조금 아쉽지만 절세계좌에서는
RISE와 ACE(or TIGER, SOL)을 함께 투자하고
일반계좌에서는 QQQM을 모아가면서
매월 나스닥 배당금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만족해야 합니다

그 동안 제가 투자하는 나스닥 ETF는
절세계좌에 있는 TIGER 미국나스닥100과
ACE 미국나스닥100, 2개 뿐이었는데요

이번에 나스닥 ETF로 월배당 받는 방법을 찾아보면서
투자를 더욱 재밌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일단 2번째 연금저축펀드에서 

RISE 미국나스닥100를 5주 매수해봤습니다

 

매수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수익률이 6%를 넘었네요

 

풀매수할껄^^


#
나스닥 ETF 투자하면서 월배당 받기 전략에
단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3월, 6월, 9월, 12월 배당금 주는
QQQM 배당금 지급일은 대부분 월말입니다


1월, 4월, 7월, 10월 초에
배당금 지급하는 RISE 미국나스닥100과
시점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배당금 지급월만 보면 월배당 조합이 맞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월배당이라고 말하기
살짝 민망한 이유입니다

실제로 QQQM 배당금 지급일을 살펴보면
20일 이후입니다

2023년까지는 22일, 23일 정도였는데
올해 6월부터는 아예 월말로 밀렸습니다

 

 

qqqm 배당금 지급일

RISE 미국나스닥100 분기배당금이
올해 7월 2일, 10월 4일에 지급 되었으니
QQQM과의 배당금 지급일 차이는
1주일도 되지 않습니다

 

증권사에 따라 미국상장 주식 / ETF 배당금은

하루 정도 더 밀릴 때도 많으니

실제 배당일 차이는 더 줄어들 겁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하나의 절세계좌에서 나스닥 ETF 월배당 받으면서 

투자를 함께 하고 싶다는 개인적인 희망을 담아
주당 가격이 10만원 훌쩍 넘는 TIGER 미국나스닥100이
월배당으로 전환하거나
TIGER와 ACE, SOL 미국나스닥100 중 하나가
배당금 지급월을 3월, 6월, 9월, 12월로
바꿔주면 좋겠습니다

그럼 하나의 절세계좌에서
매월 나스닥 ETF 배당금 받으면서
총자산과 배당금, 재미
3가지를 동시에 늘릴 수 있기 때문이죠

만약 ACE나 TIGER, SOL 중에 한 곳에서
3월, 6월, 9월, 12월 분기배당금으로 바꿔준다면
세액공제 받지 않은 2번째 연금저축펀드는

나스닥 ETF 월배당 투자법(?) 중심으로

모아가 볼 생각입니다

물론 매월 나스닥 ETF 배당금을 받아
풍차돌리기(?)로 수량 늘려봤자
그냥 나스닥 ETF 1종류로 투자했을 때보다
수익률이 티나게 좋아지지 않습니다

나스닥 ETF 배당률이 워낙 낮기 때문에
종목별로 1억씩 투자하더라도
매월 들어오는 배당금이 많지 않아
배당재투자 효과는 거의 없기 때문이죠

이전 영상에서 월중배당하는 한국판 SCHD
코덱스 미국배당 다우존스 상장 기념(?)으로
월초에 쏠미당 배당금을 받자마자 코미당 매수하고
코미당 월중 배당금 받자마자 쏠미당 매수하는 식으로
배당 재투자 효과를 계산해봤는데요

쏠미당만 단일 투자했을 때와
쏠미당 + 코미당 조합으로 투자했을 때
둘의 총자산 차이는
한달에 900원씩 벌어졌습니다

쏠미당, 코미당 각각 1억씩 투자했을 때 결과인데
SCHD 배당률이 나스닥 ETF보다
5배 이상 높은 것을 감안하면
매월 받는 나스닥 ETF 배당금을
풍차돌리기식으로 계속 매수해도
1개 ETF로 투자하는 것과
수익률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나스닥 ETF 투자 성과는
배당금이 아니라 주가상승이 핵심이기 때문이죠

그럼에도 제가 "굳이" 쓸데 없이
이런 방법을 계속 찾아보고 고민하는 이유는
장기투자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식투자는 2017년,
월적립 매수는 2019년부터 시작했는데
이 때 이후로 주식을 팔 지 않고
쭉 들고갈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꾸준히 들어오는 배당금 덕분이었습니다

한달 배당금이 크든 작든 상관없이
시간이 지날수록 늘어나는 배당금을 보고 있으면
목표까지 맞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확신이 생기고
이는 자연스럽게 장기투자로 이어집니다

제가 매월 배당금 결산을 하면서
월평균 배당금 차트를 보고 또 보는 이유입니다

 


나스닥 ETF처럼 배당률이 1%도 안되는 종목이라도
배당금 지급과 주기에 집착하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공식 통계자료는 없지만
아마 제 채널 구독자님들의 70% 이상이
직장인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배당투자는 직장인이

소속된 회사에서 노동을 대가로 받는 월급 말고도
돈 벌 수 있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저도 그랬지만 월급 말고도
계좌에 돈 들어오는 경험을 하게 되면
새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그 다음부터는 어떻게 하면 이 돈을 불려
월급보다 많이 들어오게 할 지
무의식적으로 고민하게 되고
직접 실행까지 이어집니다


정기적으로 들어오는 배당금이
이런 도전(?) 정신에 확실한 원동력이 됩니다

지금 당장은 고배당 포트폴리오가 아니지만
나중에 월급보다 많은 배당금 받으면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
저는 S&P500, 나스닥 ETF 월적립 매수 중심으로
자신 불리는 방법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정말 감사하게도
제 계획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목적지까지 가고 있습니다

올해 12월 마감 시점 목표가
일반계좌 + ISA 합쳐서 총 2억 8140만원인데
12월 13일 기준 실제 총자산은 3억 XXXX만원으로
약 XXXX만원 앞서있기 때문이죠

물론 올해 미국주식과 달러가 역사적 평균보다
미칠듯이 많이 올랐던 만큼
앞으로는 떨어진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하면서 매월, 매년 들었던 뉴스라
부정적인 내용은 신경쓰지 않고
매월 받는 배당금으로 의지를 불태우면서
떨어지면 떨어지는대로

오르면 오르는대로 꾸준히 매수하면서
제가 그리는 목표까지 가보겠습니다

그리고 장기투자 관점에서 같은 나스닥 ETF라도
종목을 나눠서 투자하면 좋은 점이
한가지 더 있습니다


이미 수익률 높은 기존 나스닥 ETF 불타기 대신
새로운 나스닥 ETF로 모아가기 시작하면
기존 나스닥 ETF의 높은 수익률 덕분에
장기투자를 훨씬 잘 할 수 있게 됩니다

이 효과를 저는 확실히 체험했습니다

연금저축펀드에서 월적립 매수하는
나스닥 ETF를 변경할 때만 해도
이런 의도를 가지고 한건 아니였지만
결과적으로 2019년 8월 시작한
TIGER 미국나스닥100 월적립 매수를
2021년 3월부터는 ACE 미국나스닥100으로 바꿨고
지금까지 쭉 이어오고 있는데요

당시에는 한달 투자금이 30만원이었고
1주당 5만원 넘는 TIGER 가격이 부담스러워
1주당 1만원대인 ACE로 갈아탔습니다

ETF 상품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제 형편(?)에 맞게
투자하는 종목을 바꾼 케이스였는데요

근데 결과적으로 제가 5년 넘게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월적립 매수하는데
TIGER 미국나스닥100의 도움을

정말 많이 되었습니다

안 팔고 쭉 들고 갔던 TIGER 미국나스닥100 수익률이
매월 결산할 때마다 꾸준히 오르더니
지금은 130%가 넘었습니다

이렇게 잘 자란(?) 수익률을 보고 있으면
새로 키우고 있는 다른 ETF들도
수익률 100%를 넘어 쭉쭉 나가겠다는
꿈과 희망이 생깁니다

저처럼 나스닥 ETF를 5년 넘게 투자했고
앞으로도 계속 모아갈 계획인 분들이라면
추가매수할 때마다 수익률이 줄어들어

아쉬운 마음이 들 겁니다

수익률보다 "수익금"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투자자라면 누구나 잘 알고 있지만
높은 수익률이 가져다 주는 심리적 안정감은
경험해보신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겁니다

거기다가 수익률이 100%를 넘으면
나스닥 ETF가 1%만 올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나스닥 ETF 수익률은
2% 넘게 오릅니다
자체 레버리지 ETF가 되는 것이죠

물론 떨어질 때도
시장수익률의 2배로 떨어지지만
높은 수익률과 투자수익은
하락장을 잘 견딜 수 있게 해주는
최고의 안전장치이자 방파제입니다

제가 ISA 만기해지 후 연금계좌 이전할 때
가지고 있는 ETF들을 전부 팔아야 하는 점이
매우 아쉽다고 이야기했었는데요

수익률이 20% 넘게 쌓여있으면
어지간한 하락장 가지고는
계좌가 마이너스로 내려가지 않습니다

하지만 ETF 매도 후
다시 수익률 0%부터 시작한다면
가벼운 조정이나 하락만으로도
마이너스 금액이 바로 불어납니다

화면에 있는 손실금액이
실제로 잃은 돈인 것을 알고 있어도
눈으로 파란색 숫자를 계속 보고 있으면
심리적으로 영향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 방법이나 종목처럼

정량적인 부분이 물론 중요하지만 

월적립 매수를 5년 넘게 했고
금융자산도 억단위로 커지다보니

심리와 마인드 같은 정성적인 부분이
진짜 중요하다 생각하는 요즘입니다

 

투자 레전드들의 명언에

심리와 감정 이야기가 많은 이유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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