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배당금 결산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조금 늦은 2024년 12월 

배당금 결산 포스팅입니다

 

감사하게도 2024년 12월은

서대리 투자 역사 상

월배당금 최고기록을 갈아치운 달이 되었는데요

 

12월 한달 동안 받은 배당금을

날짜 순서대리 소개하면

시작은 늘 그렇듯이 SOL ETF입니다

 

12월 2일에 SOL 미국S&P500 9,918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80,500원

월배당금 들어왔습니다

 

이어서 12월 16일에는

퇴직연금DC와 IRP 안전자산 30%를 차지하는

SOL 미국배당 미국채혼합50 월배당금

41,700원이 들어왔습니다

 

국내상장 ETF들의 월배당금이

월초와 중순에 꼬박꼬박 들어오니

확실히 배당금 받는 재미와

수량 늘리는 재미가 확실합니다

 

같은 날에는 서대리 아파트 관리비를 책임지는

리얼티인컴 월배당금 $96.09도

일반계좌로 들어왔습니다

 

다음 날인 12월 17일에는

SCHD 4분기 배당금 $257.42가 들어왔고

12월 30일에는 2024년 마지막 배당금으로

서대리 포트 비중 1등인 VOO가

$224.61 분기배당금 보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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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총 6종목 배당금을 합쳐보니

달러환율 1470원 기준

12월 한달 동안 받은 배당금은

총 981,954원입니다

 

총 금액을 보니

"제가 조금만 더 열심히 주식수를 늘렸다면

처음으로 100만원 찍을 수도 있었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2월은 국내상장 미국 ETF들의

분기배당금이 전혀 없는 달이다보니

일반계좌 달러 배당금 비중이 87%나 되는데요

 

VOO와 SCHD 분기배당금이

12월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6종목 배당금이 알차게 들어온 덕분에

2024년 12월이 서대리 배당 역사에서

가장 많이 배당금 받은 달로 기록됐습니다

 

그 전에는 2024년 7월 92만원이 1등이었는데

6만원 차이로 1등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보통 7월은 배당금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닌데

6월에 들어오던 SCHD 2분기 배당금이

올해는 7월로 밀리면서 월배당금이 뻥튀기됐기 때문에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2023년 12월 81만원이 1등이었는데

2024년 12월 배당금이 전부 이기고

당당히 1등이 됐습니다

 

S&P500과 SCHD 배당금은

보통 4분기가 제일 많은 편이라

특별한 일이 없다면 2025년 12월에

월배당금 최고기록을 다시 갈아치우게 될 겁니다

 

그때는 무난하게 월배당금 100만원을 넘어

110만원에 도전해보겠습니다

 

 

배당금이 2023년 12월보다 

17만원 가까이 늘어날 수 있었던 이유는

역시 월적립 매수와 배당 재투자,

자체 배당성장의 힘 덕분입니다

 

23년과 24년 1주당 배당금을 살펴보면

믿었던(?) S&P500 ETF 배당금이

작년보다 조금 줄어들었지만

SCHD와 미국배당 다우존스,

리얼티인컴이 배당성장했고

월적립 매수로 200만원씩

꾸준히 주식수를 늘렸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참고로 SOL 미국S&P500과

VOO 12월 배당금은 작년보다 줄었지만

연간 배당금으로 비교하면

각각 7.5%, 5.5% 성장했습니다

 

저는 S&P500 ETF를

최고의 배당성장 ETF라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월급이 나오는 동안에는 열심히 모아가면서

배당금과 자산 모두 우상향시키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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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배당금 결산인만큼

1년 동안 받은 총 배당금이 얼마인지와

2023년보다 얼마나 늘었는지도

간단하게 살펴보겠습니다

 

달러환율 1470원 기준

서대리가 1년 동안 받은 배당금은

총 653만원입니다

 

2023년 배당금이 490만원이니

1년 사이에 163만원이 늘어났습니다

성장률로 따지면 무려 33%나 됐습니다 

 

2018년 연간배당금이 5만원이었는데

매년 아름답게 우상향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배당금의 장점을

두 눈으로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2018년 ~ 지금까지 투자하면서

미중무역갈등과 코로나 팬데믹,

2022년 하락장을 겪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주가가 크게 흔들리면서

저의 계좌 총자산은 작게는 몇백만원,

크게는 5천만원 넘게 줄어든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배당금은 주식시장 분위기 상관없이

매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은퇴 후 생활비를 마련할 때

S&P500나 나스닥 ETF 매도가 아니라

배당금 받아 쓰려는 이유입니다

 

상승장, 하락장 상관 없이

정해진 날짜에, 정해진 배당금이

제 계좌에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물론 SCHD나 우량한 배당주도

배당금 줄어들 가능성은 존재합니다

 

하지만 주가변동성처럼 빈도가 잦지 않고

SCHD처럼 돈 잘 버는

우량 배당주만 모아놓은 ETF라면

설령 배당금이 줄어든다해도

하락폭은 그렇게 크지 않을 겁니다

 

만약 SCHD에 있는 100개 기업이

동시에 배당금을 삭감할 정도로

큰 일이 터진 상황이라면

어떤 자산도 멀쩡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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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현재 서대리 주요 배당주별 보유 수량과


종목별 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누구나 저처럼


배당주 달성차트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페에 엑셀 파일을 업로드해뒀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afe.naver.com/richfuture1/7214

배당주 달성 현황 차트 Ver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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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12개월 월평균 배당금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에 영상으로 이야기했듯이

월평균 배당금은 처음으로 50만원을 넘었습니다

그리고 2024년 12월 말 기준으로는

54만원도 돌파했습니다

 

40만원 -> 50만원 되는데 9개월 걸렸는데

이 기세면 50만원 -> 60만원 돌파는

훨씬 빨리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적으로 12월이

1년 중 배당금 가장 많이 들어오는 달이라

월평균 배당금 상승효과가 크기도 했지만

슬슬 복리의 마법이 일어날 법한 자산 규모를

갖추기 시작했기 때문입니다

50만원에서 10%만 성장해도 5만원입니다

 

 

거기다가 결정적인 이유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절세계좌 배당금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인데요

 

구독자님들 모두 잘 알고 계시듯이

일반계좌 배당금은 15% 세금 떼고

나머지 85%만 계좌로 들어옵니다

 

하지만 연금저축펀드, IRP, ISA, 퇴직연금DC 같은

절세계좌에서 받는 배당금은

배당소득세를 떼지 않고

배당금이 100% 그대로 들어옵니다

 

물론 만 55세 이후에 연금수령하면

5% 정도 세금을 내야 하지만

지금 당장은 배당소득세 15% 만큼도

재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만큼

배당투자자에게 절세계좌 이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생각합니다

 

계좌별로 제가 받은 배당금을 나눠봤는데요

일반계좌, 절세계좌 모두 배당금이 늘어나고 있지만

절세계좌쪽 성장세가 확실히 빠릅니다

 

연금계좌 투자를 2019년 8월부터 시작해서

절세계좌 배당금은 2020년부터 받았는데

4만원도 안되는 돈이

2024년에는 170만원이 됐습니다

 

전체 배당금에서 절세계좌가 차지하는 비중도

2020년에는 6%였는데

2024년에는 26%까지 늘었죠

 

이처럼 세금 없이 받는 배당금 비중이 늘어나고

이게 바로 배당재투자로 이어지다보니

월평균 배당금 증가 속도가

점점 빨라질 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의 배당 재투자 뿐만 아니라

나중에 연금수령할 때도

건보료를 부과하지 않기 때문에

노후준비를 계획하는 분들에게

절세계좌는 무조건 필수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절세계좌를 

더욱 적극적으로 이용하려는 이유입니다

 

올해부터는 더욱 적극적으로 절세계좌 투자하면서

금융자산과 배당금 늘리기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일단 전체 배당금의 최소 50%는

절세계좌에서 나올 수 있게끔

연금저축펀드와 ISA 집중투자를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