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2024년 11월 배당금 결산 포스팅입니다

 

11월 한달 동안 받은 배당금을

날짜 순서대로 소개하면

시작은 늘 그렇듯이 SOL ETF입니다

 

11월 1일에 SOL 미국S&P500 5,632원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 54,848원

월배당금 들어왔습니다

 

이어서 11월 4일에는 국내상장 미국 ETF들로부터

분기배당금이 줄줄이 들어왔습니다

 

이 날 계좌로 들어온 배당금은 

TIGER 미국S&P500 104,390원

TIGER 미국나스닥100 39,600원

ACE 미국S&P500 26,000원

ACE 미국나스닥100 36,995원입니다

 

이 날 하루 동안 국내상장 미국 ETF 배당금이

20만원 넘게 들어왔습니다

 

3달에 한번 들어오는 분기배당금이라

금액만 보면 매우 귀여운 수준이지만

절세계좌에서 꾸준히 월적립 매수한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늘어나는 있는

국내상장 ETF 배당금을 보고 있으면

목적지까지 맞는 방향으로

잘 가고 있다는 확신이 생깁니다

 

11월 15일에는 서대리 포트 비중 2위인 애플이

$51.43 분기배당금을 보내줬습니다

 

11월 18일에는 서대리 아파트 관리비 담당인

리얼티인컴 월배당금 $96.09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에 IRP, DC계좌에서

안전자산용으로 새롭게 투자하는

SOL 미국배당미국채혼합50 월배당금도

54,400원 들어왔습니다

 

아무래도 첫번째 월배당금이라

평소보다 조금 더 들어왔을텐데

앞으로 주가와 배당 모두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제 생일이었던 11월 20일에

삼성전자우 분기배당금

111,823원이 계좌로 들어왔습니다

 

생일날 배당금 받으니 기분은 좋았지만

현재 삼성전자우는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져서

계좌 수익률 하락 1등공신이기도 합니다

 

#

이렇게 총 10종목 배당금을 합쳐보니

달러환율 1,397원 기준

11월 한달 동안 받은 배당금은

총 639,773원원입니다

 

11월은 배당금 보내준 종목도 정말 많았고

입금알람카톡도 한달에 22번이나 받았던

행복한 달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달은 국내상장 ETF 배당금이

전체 월배당금의 50%나 될만큼

많이 들어왔는데요

 

국내상장 ETF는 전부 절세계좌에서 투자 중이라

세금 없이 배당금을 100% 다 받고 있습니다

 

일반계좌보다 배당재투자하는데 훨씬 유리한만큼

내년부터는 절세계좌 한도 채우기에

집중해볼 생각입니다

 

지금은 시가배당률이 1%대인 S&P500과

1%도 안되는 나스닥 ETF가

계좌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나중에 은퇴 후 배당금이 필요한 시점에

미국배당 다우존스 중심으로 계좌를 바꾸면

배당금은 최소 3배 더 늘어날 겁니다

 

아마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주가상승으로 계좌 총자산 불어나는 속도가

SCHD 배당성장률보다 높다고 보기 때문에

미래에 받게 될 배당금은

지금보다 훨씬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처럼 국내상장 미국 ETF 배당금이

많이 들어온 덕분에

올해 11월 배당금은 작년 11월보다

무려 19만원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배당금 받은 쏠미채 말고는

작년과 올해 배당금 받은 종목이 똑같은데

19만원이나 늘어난 이유는 역시

꾸준한 월적립 매수와 배당재투자,

자제 배당성장의 힘 덕분입니다

 

 

 

 

올해와 작년 11월 1주당 배당금을 비교해보면

서대리가 모아가는 종목들의 배당성장률이

상당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상장 미국 ETF들의 배당성장률이

진짜 엄청났습니다

기본적으로 두자리수 이상 성장률입니다

 

ACE 미국S&P500이 가장 낮은 종목인데도

무려 18.2%나 되죠

 

배당성장률 가장 높은 종목은

ACE 미국나스닥100 75%입니다

 

작년대비 4.2% 오른 애플과

2.9% 오른 리얼티인컴이 초라해보일 정도로

엄청난 성과입니다

 

 

국내상장 미국ETF들의 배당성장률이

이렇게 높은 이유는 

아마 자산운용사들이 배당금 지급에

진심이기 때문일 겁니다

 

제가 연금저축펀드를 시작했던 2019년만 해도

ETF 분배금은 1년에 한번 주거나

아예 주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운용하는 입장에서 손도 많이 가고

비효율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배당률과 배당성장률, 배당금 지급주기 등

저처럼 배당금에 진심인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하면서

자산운용사들도 이런 트렌드에 맞춰서

ETF를 운용하는 모습입니다

 

올해 배당성장률이 특히 좋은데

확실히 올해 기조가 많이 바뀐 것 같습니다

 

달러환율이 1500원 가는게 아니라면

내년 국내상장 미국 ETF의 배당성장률은

올해만큼 높지 않겠지만

적어도 SPY나 VOO, QQQ 과거데이터처럼

배당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절세계좌 + 국내상장 미국 ETF 조합은

배당소득세 없이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계좌보다 투자효율이

훨씬 좋을 수 밖에 없습니다

 

배당금 받는 재미와

세금 없이 재투자할 수 있는 투자효율

모두 챙길 수 있는 투자방법이죠

 

#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현재 서대리 주요 배당주별 보유 수량과
종목별 미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누구나 저처럼
배당주 달성차트를 만들어 관리할 수 있도록
네이버 카페에 엑셀 파일을 업로드해뒀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 분들께서는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https://cafe.naver.com/richfuture1

 

서대리의 연금 연구소 : 네이버 카페

서대리와 함께 경제적 자유를 목표로 하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cafe.naver.com

 

#

마지막으로 12개월 월평균 배당금 차트도

확인해봤습니다

 

달러환율도 오르고

11월 배당금도 작년보다 늘어난 덕분에

서대리 월평균 배당금은 51만원을 넘겼습니다

 

올해 12월에 50만원을 넘기면서

2024년을 마무리하는게 목표였는데

서대리가 투자하는 종목들이

배당금을 잘 늘려준 덕분에

1달 먼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나의 투자성향과 잘 맞고

꾸준한 성과가 나오는 종목을 선택했다면

그 다음부터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인

"투자금 늘리기"와 "기다리기"만

잘 하면 된다는 사실을

월평균 배당금 차트를 보니

다시 한번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매월 기록하면서

그 여정을 영상으로 꾸준히 남기는 이유는

이렇게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누구나 배당금을 늘려갈 수 있고

결국 원하는 목표 배당금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을

직접 증명하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제가 투자하는 종목들은

시가배당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보니

당장 들어오는 배당금이 투자금 대비 적은 편입니다 

그리고 시간도 오래 걸리죠 

 

하지만 저는 워런 버핏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조스 이야기를 보면서

저는 지금의 투자방법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베조스가 워런 버핏에게 물어봤습니다

 

당신의 투자 전략은 매우 간단한데

왜 아무도 따라하지 않는거죠?

 

그러자 버핏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아무도 천천히 부자가

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이죠

 

#오늘의 결론

늙어서라도 부자될 수 있으면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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