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대리입니다
저처럼 미국 ETF를 모아가는 분들이라면
연금저축펀드와 IRP,
중개형 ISA 같은 절세계좌를
적극 이용하고 계실 겁니다
VOO나 QQQ, SCHD 같은 미국상장 ETF는
절세계좌에서 매수할 수 없지만
대신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국내상장 ETF들을 투자할 수 있고
“절세”계좌라는 이름답게
세액공제와 과세이연, 저율과세 등
일반계좌에 없는 다양한 혜택을 누리면서
효과적으로 자산을 불릴 수 있기 때문이죠
물론 모든 혜택을 누리기 위한 조건이 쉽지 않지만
조건만 맞는다면 일반계좌에서 VOO 투자보다
절세계좌에서 TIGER 미국S&P500 모아가는 게
실제로 훨씬 유리합니다
그러다 보니 여러 절세계좌에서
국내상장 ETF 모아가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그 중에서 중개형 ISA 인기가 특히 대단합니다
이론상 혜택은 연금계좌가 제일 좋지만
만 55세 이후에 연금으로 수령해야
그 혜택을 제대로 누릴 수 있고
납입한도도 이월 없이 1년 1800만원 고정이라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반면 ISA는 계좌를 최소 3년만 유지하면
분리과세로 수익의 9.9%만 세금 내면 되고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는
국내상장 레버리지 ETF 뿐만 아니라
한국에 상장된 개별종목도 투자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국주식 투자할 수 있다는 부분이
“장점인가”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3년이라는 짧은 의무 가입기간과
이월 가능하면서 넉넉한(?) 1년 2000만원 납입한도,
수익 200만원 비과세(서민형 400만원),
건보료 영향 없고 세율도 낮은 9.9% 분리과세,
만기해제 후 연금계좌 이전 시 추가 세액공제 등
정말 다양한 혜택과 장점을 가지고 있다 보니
저처럼 미국 ETF 위주로 모아가는 투자자에게
중개형 ISA는 자본주의 필수템입니다
저도 2021년 5월에 중개형 ISA를 만들었고
3년 넘게 국내상장 미국 ETF 중심으로
월적립 매수 중인데요
현재는 ISA 3년 만기를 넘긴 상태라
저의 1번 목표인 연금계좌 총자산 늘리기를 위해
연금계좌로 만기이전 하려고 알아보니
어떻게 보면 사소하지만
매우 아쉬운 부분을 발견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단점을 이야기하기 전에
ISA에서 모아가는 종목들을 짧게 소개하자면
핵심은 언제나 그렇듯이 미국 ETF입니다
SOL 미국S&P500과 SOL 미국배당 다우존스가
월적립 매수 핵심 종목이고
감사하게 배당금 제외하고도
둘 다 주가수익률만 22% 넘었습니다
물론 똑같이 월적립 매수를 했지만
마이너스 수익률인 종목도 있습니다
바로 삼성전자우인데요
ISA가 연금계좌처럼
국내 개별종목을 매수할 수 없었다면
심플하게 미국 ETF만 모았겠지만
아쉽게도(?) ISA는 가능했기 때문에
3년 전 계좌를 만들면서
삼성전자우도 1주씩 월적립 매수했습니다
원래 일반계좌에서 1주씩 모으던 중이었는데
배당소득세라도 아껴볼 생각으로
ISA 투자를 시작했죠
하지만 결과는 수익률 -27%,
금액으로는 228만원 손실 중입니다
그 동안 ISA에서 받은 삼성전자우 배당금이
49만원으로 적지 않은 돈이지만
주가하락을 커버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5년 간 투자/재테크 관점에서
가장 아쉬웠던 선택 2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2017년부터 투자했던 삼성전자우를
습관성으로 계속 매수했다는 점입니다
물론 미래에는 상황이 반전되면서
삼전우의 시대가 다시 열릴 수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실패한 투자라고 봐야 합니다
서대리가 중개형 ISA계좌를 만들었던
2021년 5월 25일 ~ 2024년 11월 22일까지
TIGER 미국S&P500 단순수익률이
무려 74.2% 였기 때문이죠
11,910원이었던 ETF 주가는
3년 넘는 시간 동안 20,750원이 되었습니다
14번의 분기배당금은 포함하지도 않았는데
수익률이 70%가 넘었습니다
물론 저는 월적립 매수를 하기 때문에
만약 S&P500 ETF만 모았어도
수익률은 70%보다 낮았겠지만
삼전우 투자성과는 시장지수인 S&P500은커녕
예금보다 못했습니다
참고로 최근 5년 간 가장 아쉬운 선택 나머지 하나는
나중에 기회가 되면
별도 영상으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ISA에서 투자 중인 ETF를 이어서 소개하면
마지막은 TIGER KORF금리액티브(합성)입니다
파킹통장에 돈 넣어두면 쌓이는 이자처럼
주가가 매일 이자만큼 조금씩 오르는 파킹형 ETF라
은행 예금에 넣어뒀던 비상금 일부를
ISA로 넘겨서 매수해봤습니다
은행 예금에 넣어두면
이자에 15.4% 세금이 붙지만
ISA에서 파킹형 ETF로 보관하면
세금이 9.9%로 낮아지기 때문이죠
넣어둔 비상금이 500만원 정도라
세금 차이는 얼마 되지 않지만
나중에 비상금을 더 집어넣을 수 있으니
제가 모르는 단점이 있을 지 테스트하는 개념으로
투자해보고 있습니다
매일 5원, 10원씩 주가 상승하면서 늘어나는 수익을 보면
확실히 예금보다 동기부여도 더 잘 되고
언제든지 매도해도 상관없는 만큼
비상금 보관용으로 괜찮은 선택 같습니다
물론 고소득 전문직이나 직장인이라면
매년 연금계좌 1800만원, ISA 2000만원을
손쉽게 채울 수 있겠지만
평범한 직장인인 저는
둘 다 매년 한도까지 채우기 어려운 만큼
ISA 남는 한도를 비상금 보관창고로 사용 중입니다
#
이처럼 엄청난 혜택을 가지고 있는 ISA지만
제 기준 아쉬운 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만기된 ISA를 연금계좌로 이전할 때
투자 중인 국내상장 ETF나 상품을 전부 팔아
현금으로 만들어둬야 한다는 점입니다
연금저축펀드에서 삼성전자우는 투자할 수 없으니
이건 현금화 하는 게 맞다쳐도
SOL 미국S&P500과 미국배당 다우존스,
TIGER KOFR금리액티브(합성)는
모두 연금저축펀드에서 투자할 수 있는 ETF인데
“현물이전 안 된다”는 점이 매우 아쉽습니다
“ISA 만기해지 해서 받은 현금을 연금계좌로 이체하고
원래 투자 중이던 ETF를 다시 매수하면 그만 아닌가”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여기에 아쉬운 부분이 2개 있습니다
가장 아쉬운 부분은
그동안 ISA에서 투자로 쌓았던 ETF 수익률이
싹 사라진다는 점입니다
이게 별거 아닌 것처럼 보이지만
투자를 오랫동안 하셨거나
누구나 인정할만한 하락장을
최소 1번 이상 겪어본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시간의 힘으로 차곡차곡 쌓아올린 수익률이
시장의 미친 변동성으로부터
투자자가 흔들리지 않고
목표까지 갈 수 있게 지켜주는
최고의 보디가드 역할을 해주기 때문입니다
상승장에서는 FOMO로부터 지켜주고
하락장에서는 공포로부터 지켜줍니다
보통 시장지수 ETF는 수익률이 높지 않아
불장에서 FOMO 느낀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시간에 투자해 얻은 “낮은” 평단가는
알아서 수익률을 뻥튀기 시켜주기 때문이죠
현재 1주당 17,355원인
SOL 미국S&P500이 5% 올랐다면
주가는 870원 상승한 18,225원이 됩니다
근데 제 평단가인 14,192 기준으로 870원이 오르면
제 계좌 수익률은 5%가 아니라
1.1%p 더 높은 6.1% 오릅니다
만약 연금저축펀드와 퇴직연금DC에 있는
TIGER 미국나스닥100처럼
수익률이 100%를 넘거나 그 정도 된다면
나스닥 ETF가 1%만 올라도
제 종목 수익률은 2% 넘게 상승합니다
제도 상 연금계좌에서는
레버리지 ETF를 투자할 수 없지만
5년이라는 시간의 힘 덕분에
저의 TIGER 미국나스닥100은
레버리지맛(?) ETF로 진화한 것이죠
물론 수익률만 2배로 늘어날 뿐
계좌 총자산 증가 속도는 그대로고
추가 매수한 금액은 이런 효과를 낼 수 없는 만큼
의미 없다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은 수익률 뻥튀기에서 오는 심리적 만족감(?)이
FOMO를 막는데 상당히 도움된다는 점입니다
연금계좌에서 팍팍 늘어나고 있는
나스닥 ETF 수익률을 보고 있으면
테슬라, 비트코인 생각이 조금 덜 납니다
지금 투자 방법과 종목을 유지하는데
정말 큰 힘이 되죠
저만의 “정신승리” 공식입니다
#
낮은 평단가가 유지되면 좋은 이유는
하락장에서 특히 더 빛나기 때문입니다
ISA 만기이전 현금으로
연금계좌에서 새로 ETF를 매수했는데
가벼운 조정이든 역대급 하락장이든
갑자기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하면
계좌 수익률은 바로 마이너스가 될텐데요
그러면 투자자 입장에서는
심리적으로 흔들릴만한 여지가 생깁니다
ISA 투자할 때 수익률 20%였으니까
지금 화면 상 수익률이 마이너스여도
"실제로는 손실 아니다"라고 머리로 알고 있지만
증권앱에 파란불 들어와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리고 마이너스 금액이 커질수록
스트레스를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사람은 시각적 요소에 약하기 때문에
같은 돈이라도 플러스 수익률 -> 0 되는 것과
0 -> 마이너스 되는 것은 임팩트가 다릅니다
극단적인 가정이지만
만약 2021년 말에 ISA 만기자금을 연금계좌로 이전했고
ETF를 새로 투자했는데
이후 1년 내내 하락장으로 얻어맞았다면
“평가손실 + 내가 왜 이때 투자했을까”라는 자책이
콜라보로 투자자를 괴롭혔을 겁니다
거기다가 만기자금을 한번에 투자했다면
금액도 최소 몇백만원 ~ 몇천만원이 될텐데
평가손실도 그만큼 불어납니다
월적립 매수하면서 하락장 만나는 것과는
무게감 자체가 다릅니다
하지만 만약 ISA 평단가와 수익률이
연금계좌로 그대로 넘어올 수 있다면
이런 심리적 스트레스는 확 줄어듭니다
지금 ISA에서 수익률 22%인 SOL 미국S&P500을
그대로 연금계좌로 옮길 수 있다면
이후에 주가가 18% 하락해도
수익률은 여전히 플러스입니다
수익이 줄어들면 당연히 아쉽지만
하락장에서 마이너스 찍히지 않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엄청난 메리트입니다
이건 직접 경험해봐야 확실히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같은 돈이라도
하락장을 바라보는 마음의 여유가 다릅니다
-18% 정도가 마지노선이면(수익률 22% 기준)
엄청 귀엽고(?) 작은 하락장에 스치기만 해도
플러스였던 수익률이 마이너스 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예전에 배포했던 MDD 계산기로
2004년 1월 ~ 2024년 11월 22일까지
SPY 일별 MDD를 차트로 그려보면
이런 모습이 나옵니다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중간에 엄청난 하락이 장기간 있었지만
그 외에는 고점대비 20% 이상 하락한 기간이
생각보다 많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과
2022년 하락장 정도가 전부였죠
주식시장이 열렸던 5,260 영업일 동안
고점대비 하락률이 20% 넘었던 날은
고작 745영업일 밖에 안됐습니다
나머지 4,515 영업일은 주식시장이 떨어져도
고점대비 하락률이 20%도 안됐다는 의미입니다
전체 기간 중 85.8%가 안정권(?)이었죠
이 비중값을 저 혼자 "회복률"이라 이름 붙였는데
SOL 미국S&P500 원금손실 진입구간인
고점대비 -18% 회복률도 무려 83.4%입니다
즉, 수익률 20% 정도만 확보했으면
이후로는 마이너스 될 일이
생각보다 자주 없다는 뜻이죠
이왕 계산해본 김에
달러환율을 반영한 MDD차트도 그려봤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저처럼
달러환노출 ETF를모아가실텐데
주식시장이 좋지 않을 때는 달러환율이 상승하면서
주가하락을 어느정도 상쇄해주는 만큼
한국 투자자에게 달러환노출 ETF 투자는
필수라 생각합니다
달러환율을 반영해서 MDD차트를 다시 그려보면
방어력이 확실히 올라간 모습입니다
전에는 가장 많이 떨어졌을 때가 -50% 넘었는데
지금은 -30%로 확 줄었습니다
고점 대비 하락률이 가장 컸던 시기도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가 아니라
2020년 3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바꼈습니다
당연히 회복률도 더 올라갔습니다
-18% 구간 회복률은 무려 96.1% 입니다
매우 마음 편하게
투자할 수 있는 수준이죠
실제로 고점대비 18% 넘게 하락했던 구간만
빨간색으로 구분해보면
유명한(?) 하락장 아니고서야
그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습니다
물론 과거가 미래를 보장하지는 않지만
달러환노출 S&P500 ETF 투자할 때
"고점대비 -20% 밑으로 떨어지면 지금이 상당한 위기구나"
정도로 활용해도 충분하지 않나 싶습니다
#
ETF를 팔아 현금화 하는 게 아쉬운 2번째 이유는
장기투자자에게는 하루 수익률만 놓쳐도
최종 성과 차이가 엄청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SA에 있는 ETF를 팔아
연금계좌로 현금을 이체하고
여기서 다시 ETF를 매수하려면
아무리 못해도 3일은 필요한데요
근데 만약 이 기간이
주식시장이 정말 좋았던 날이었다면
향후 누적 수익률 차이는 상당히 커집니다
일일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며칠만 놓쳐도
장기투자 성과는 반토막 날 수 있다는 차트를
자주 보셨을 겁니다
물론 일일 수익률 최악이었던 며칠만 피해도
최종 수익률은 엄청나게 오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 20년 간
S&P500 일일 수익률 플러스였던 기간은 55%로
마이너스보다 조금 많기도 하고
결국 투자라는게 미래를 긍정적으로 보고
모아가는 것인 만큼
최대한 주식시장에 머무는 방식을 선호합니다
(QQQ, SCHD 모두 마찬가지)
2020년 1월 ~ 2024년 11월 22일 사이에
SPY 일일 수익률이 가장 좋았던 날은
2020년 3월 24일 9.1%였고
가장 나쁜 날은 2020년 3월 16일 -10.9%였습니다
이 기간 동안 SPY를 사놓고 가만히 있었으면
주가 수익률은 82%가 됩니다
근데 최고의 하루를 놓쳤다면
수익률은 67%로 확 낮아집니다
최악의 하루를 피할 수 있었다면
수익률은 104%로 높아지기도 하지만요
극단적인 가정이긴 했지만
3년이라는 짧은 시간도
하루 수익률 차이가 가져오는 결과가 큰 만큼
10년, 20년 투자하는 연금계좌라면
격차는 훨씬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언제가 좋은 날인지 나쁜 날인지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으니
저는 가능하면 목표 자산까지
매도 없이 쭉 모아가는 방향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
지금까지 내용을 토대로
ISA에서 투자 중인 ETF를
평단가 그대로 연금계좌로 옮길 수 있다면
장기투자하기 더 좋은 환경이 될 겁니다
제가 2017년에 투자를 시작한 이후
크고 작은 하락장에서
주식을 팔지 않고 꾸준히 들고 갈 수 있었던 이유가
하락장을 정통으로 맞아도
최고의 안전마진인 “평가수익”이
계좌에 남아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조금 손이 가겠지만
적어도 같은 증권사 ISA - 연금저축펀드 간 이전일 경우
평단가 그대로 옮길 수 있게 지원해주면
투자자들이 ISA 증권사를 선택하는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운용 중인 퇴직연금DC 증권사와
퇴사할 때 퇴직금 받을 IRP 증권사를 맞춰놓으면
평단가와 수익률 그대로 ETF를 옮겨주던데
중개형 ISA 만기해지 후 연금계좌 이전도
이런 식으로 바뀌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연금계좌에서 투자할 수 없는 종목이나
내야 할 세금만큼 현금이 없다면
딱 그 정도만 ETF 팔아서 현금 맞춰놓으면
나머지는 그대로 옮겨주는 방식으로
운영되면 더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1년 12월 첫직장 퇴사하면서
DC계좌에서 투자 중이던 ETF들을
평단가 그대로 IRP로 옮긴 덕분에
2022년 하락장을 큰 고통 없이 넘길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계좌 전체 수익률도 50%를 넘고
나스닥 ETF는 거의 100%를 찍은 만큼
언젠간 만날 다음 하락장에서도
심리적으로는 크게 흔들릴 없겠다는 생각과
앞으로도 계속 투자해야겠다는 다짐을
한번 더 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ISA를 만기해지 하면
그 동안 투자로 번 총 수익에서(비과세 200만원 제외)
9.9% 분리과세한 돈을 바로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ETF 매도 후 계좌 해지 처리하는 것이
가장 무난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연금계좌로 이전하신 분들의 후기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대부분 저와 비슷한 소감을 남겨주셨습니다
네이버 카페에도 최근
비슷한 내용의 글이 하나 올라왔던 만큼
향후에 개선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올해 12월 6일쯤 ISA를 만기해지하고
연금저축펀드로 전부 넘길 계획인데요
이번에 제가 직접 한번 해보고
주의사항과 절차를 정리해서
구독자님들에게 별도 영상으로 공유해보겠습니다
그리고 바로 다시 ISA계좌를 만들고
12월 월급날부터 적립식 매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쉽지 않겠지만 새로 만드는 두번째 ISA는
매년 납입한도 2000만원 채우는 걸 목표로
3년 동안 열심히 달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