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자본주의 생활법

40살에 직장생활을 벗어나

저만의 방식으로 살고자 하는

파이어족 지망생 서대리입니다

(D-6년반, 힘들 것 같으면

만 나이로 1년 연장)

 

 

그래서 앞으로는 제 스스로를 돌아볼 겸,

다른 분들과의 의견공유을 하고자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기록의 편의를 위해

100원 단위는 반올림

 

*월급날이 25일이라 월기준은

매달 25일로 합니다

(7월 결산 : 6월 25일 ~ 7월 24일)

 

숨만쉬어도 나가는 고정비용 

직장을 벗어나 자유로운 삶을 살기 위해서는

숨만쉬어도 나가는 고정비용을 통제해야하는데요.

 

일단 숨만 쉬어도 나가는

21년 7월고정비용은

총 164만6천원입니다.

 

고정비용이 뭐이리 많냐싶지만

하나씩 보면 다 써야하는 돈들인데요.

 

21년 7월 고정비용내역

 

#1

일단 대출은 당연히

보금자리론 아파트담보대출입니다.

 

참고로 보금자리론에는 다른 은행에 없는

상환제도가 있습니다. 바로 체증식 상환방식!

처음에는 이자 위주로 갚고

나중에 원금을 갚는 방식이기 때문에

이때 아낀 돈들로 투자를 할 수 있다는 장점!

(대신 매달 갚아야할 돈이 3천원씩 늘어납니다)

 

#2

부부생활비로 매달 35만원을

공통계좌에 넣어둡니다.

 

생활비계좌에 한사람당 25만원씩,

그리고 비상금계좌에 각각 10만원씩 말이죠

 

여기서 공동생활에 필요한 장보기,

소모품 비용을 해결합니다.

 

#3

보험에는 운전자보험과 건강/실비보험(?)

이렇게 포함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낮추고 싶은 고정비용이

보험비용입니다만 

워낙 복잡하다보니 현재 미루고 있는 상태 ㅠ

 

혹시 좋은 보험이나 

낮출 수 있는 노하우가 있는 분들이라면

추천부탁드립니다.

 

#4

내집마련을 하니까

전에 없던 재산세가 날아왔습니다 ㄷㄷ

 

매달 발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도 매년 숨만 쉬어도 나가는 것이니

고정비용에 포함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그냥 내라

 

#5

주거비용은 아파트관리비와

도시가스비용에 해당합니다.

 

매달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은데

8월달은 무한 에어컨으로 인해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더이상 줄이기 어렵..)

 

#6

회사식비는 회사에 출근할 때

사용하는 점심식사값입니다.

 

구내식당이 없다보니

일반음식점에서 가서 밥을 먹는데

확실히 물가가 올라서 그런지

최소 7천원 이상이 나옵니다

(그나마 요즘은 재택근무를 해서

점심값이 덜 나옴)

 

최근에 팀사람들과 

저렴한 도시락을 시켜먹으면서

다함께 비용절감 논의를 하고 있습니다

(도시락 1개당 3,500원 수준)

 

=> 비용절감 여지 있음

 

#7

통신비는 스마트폰 요금과

집 인터넷/IP TV요금 합입니다

 

선택약정으로 스마트폰요금 25% 할인받고

현대카드 이벤트로(?)

인터넷 요금도 3만원 할인받고 있죠

 

#8

이번달에도 교통비는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만 있습니다.

 

평상시는 교통비도 이것보다는 더 나오는데

요즘 재택근무가 주 2회정도 있다보니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9

현재 서대리가 이용하는 구독서비스는

매일 받아보는 한국경제신문과

멜론 스트리밍 서비스입니다

 

특히 멜론 같은 경우는

원래 월 1만원이 넘는데

이곳저곳을 갈아타면

할인이벤트를 해주기 때문에

월 3,190원에 이용중입니다.

 

서대리가 사용한 추가비용

21년 7월 서대리가 사용한 추가비용은

총 554,000원입니다.

 

#1

외식 및 친구들 모임으로

14만원 정도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이 중에 절반 정도는

회사에서 상반기 보너스가 나온 덕분에

와이프랑 외식을 했던 내역입니다.

(원래는 이것보다 적게 나오는듯)

 

#2

아빠 생신기념 용돈과 케이크 값이

이번달 지출내역에 반영됐습니다.

(22만8천원)

 

#3

이번달에 직장동료 결혼식이 2건 있었고

친한 동료 생일기념 기프티콘 구매로

16만원 정도 지출이 추가발생했네요

 

#4

기타비용으로는 

해외주식 타사이체를 위한 수수료 1만원과

맥북 가죽케이스 12,900원이 발생했습니다.

 

타사이체 수수료를 지불함을써

결과적으로 31만원의 이벤트현금을 받았으니 이득!

 

그리고 맥북 가죽케이스도 원래는

정가가 거의 20만원인데

회사에서 잘했다고(?)

포상금이 나와서

제 돈을 보태서 구매했습니다.

 



 

제 돈으로 정가에는 절대 못살 제품이지만..

좋은 기회가 생겨서 구매해봤습니다.

 

솔직히 안사도 되는 물건이지만

사과로고에서 오는 특유의 감성이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혹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이라면

아래링크를 통해서 참고해주세요.

 

https://coupa.ng/b5ug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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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oupang.com

 

#

이렇게 보니까 제 자유의지를 가지고

사용한 금액은 총 162,500원 밖에 없습니다

(하루에 5,400원씩 추가사용)

 

 

20대 때 폭풍소비를 해보면서 온 현타가

이제야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소비에 대한 즐거움과 욕망(?)이

1도 없습니다

 

그냥 편하게 쉴 수 있는 내집에서

게임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신선놀음하는게

제 기준 행복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크게 돈 쓸 일은 없어보입니다

 

남은 월급과 부수입을 통해 번 돈들은

40세에 경제적 자유를 달성하기 위해

주식과 달러매수를 위해 사용했습니다

 

#향후 계획

개인소비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스스로 통제가 되는 상황이라

이제는 고정지출을 줄이는 것에

포커스를 맞춰볼 예정입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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